노무현의 정치
2018년 06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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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88756322
- 쪽수 3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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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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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장례식, 서울 및 봉화마을 추모 행사에 다니며 그를 추모했다. 추모식에서 저자가 찍은 사진 몇 장을 이 책에 수록되어 있다.
저자 소개 13
책을 펴내며 15
제1장 무늬만 깨끗한 서민 대통령 25
퀴즈 대통령과 비유 정치
거짓말, 눈물, 그리고 정치
부패공화국의 막내 대통령
누드 정치와 고해성사
대통령의 골프경제학
정직한 시민과 배꼽 쥐게 하는 대통령
링컨 비교 허무 개그는 이제 그만!
뮤지컬 잔치는 끝났다
제2장 대통령의 말, 아무도 못 말려 71
노 대통령 취임 1년의 변명과 궤변
당선 1주년, 노태공의 엽기 고백성사
궤변의 도덕정치론
덕담, 악담 혹은 코미디?
명언의 전당, 대통령 기념관
제3장 탄핵 정국, 대박 터뜨린 정치도박 103
탄핵 정국의 말? 말! 말.
탄핵 정국, 불순한 정치도박
대통령은 탄핵 정국 즐기는가?
제4장 총선 바람 부는 날에는 정치 쇼를 봐야 한다. 125
얼짱 신드롬과 얼짱 정치
선거공약은 대국민 덕담?
신당(信黨)스런 신당(新黨)이 되어라
바람난 아버지의 재신임
제5장 변태 언론, 변태 대통령 151
변태 언론, 변태 대통령
정치와 언론을 법대로!
밀어주자, 방송개혁!
제6장 친일 청산 친미 발언 오버했네 170
꿈에서 본 노 대통령의 방미기(訪美記)
노 대통령이 친일 청산하는 법
어록에 비춰 본 이라크 파병
이라크 전쟁 메모리얼
제7장 너희가 정치를 아느냐 194
거꾸로 읽는 여론조사
투기 지역에 미사일 한방 쏴 달라?
행정수도 이전, 아직도 피 흘리는 싸움
너희가 정치를 아느냐?
제8장 정치는 미친 짓 211
대통령은 돌아와도 여의도의 봄은 아직 멀었다
대통령의 코드 정체성
정치는 미친 짓
의문사위와 톨레랑스
대통령의 말과 언론
제9장 참여정치와 한국정치 237
사회 갈등을 넘어 통합과 화해의 정치로
참여정부와 사회 양극화의 위기
이마골로지의 선거문화
반성과 자숙이 없는 정치
이 책은 제16대 대한민국 대통령 노무현의 5년(2003.2~2008.2) 재직 기간 중 초기부터 3년 반 기간에 대통령의 정치를 평한 글이다.
당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기대는 컸다. 기대만큼 실망도 컸다. 서민 대통령과 개혁 대통령의 이미지는 빛바랬다. 좌파든 우파든 대통령과 정치인들의 정직성과 도덕성의 수준은 똑같다. 정치인들은 오로지 권력 쟁취를 목표로 삼고 이미지, 거짓말, 눈물, 변명, 궤변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포퓰리즘과 선동의 정치는 참된 민주주의 정치가 아니다.
비판은 희망이 있을 때 하는 것이다. 저자는 그런 희망을 품고 소신 있게 썼다고 한다. 저자가 노무현 대통령 개인에 대한 무슨 특별한 감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특정 정당이나 이념을 지지하면서 쓴 글도 아니다. 저자에게 다시 칼럼을 쓸 기회가 있으면 지금도 공정하게 쓸 것이다. 최고 권력은 국민이 대통령을 믿고 그에게 위임한 것이지만, 위임하자마자 국민은 최고 권력이 올바르게 행사되는지 감시하고 견제해야 한다. 저자의 지론이다.
이제 노무현 대통령은 이 세상에 없다. 저자는 해명한다. 항간에는 저자가 대통령에게 뛰어내려 죽으라는 칼럼을 썼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신문사 기자와 인터뷰한 내용이 잘못 전달되어 오해가 생긴 것이다. 여의도에 번지 점프대를 만들어 뛰어내리라고 한 대상은 대통령이 아니라 국회의원들이다.
저자는 장례식, 서울 및 봉화마을 추모 행사에 다니며 그를 추모했다. 추모식에서 저자가 찍은 사진 몇 장을 이 책에 수록되어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현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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