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시작해 성공한 사람들 그들은 어떻게 자기사업을 찾았나(체험판)

우리나라의 자영업자 비율이 높은 것은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왜 이렇게 높은 걸까? '양질의 일자리가 없어서, 사회 체제가 변화하지 못해서, 산업 구조가 바뀌어서'라는 진단이 내려지곤 한다.

자영업을 해서 성공하겠다는 목표로 도전하는 사람들이라면 괜찮다. 하지만 마땅히 할 것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선택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문제다. 이런 이유로 시작하는 경우 대다수가 준비가 덜 될 수밖에 없다. 직장에서의 경쟁과는 전혀 다른 치열함에 숨이 턱 막힌다.

그러나 이런 현실이 개선될 수 있을까? 자영업을 하지 않아도 되고, 일자리 걱정도 없어질까? 이웃 나라 일본의 일자리 부족 현상을 보면 우리라고 못 할 것은 없다는 호기가 생긴다. 하지만 그날이 언제 올까? AI(인공지능)와 4차 산업혁명은 일자리를 줄이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늘어나는 분야가 있다 해도 새로운 업무를 배워야 한다. 단순 작업은 아닐 것이다. 그것은 AI와 로봇이 처리하기 때문이다.

부족이 예상되는 일자리, 고차원의 업무가 기다리고 있는 미래.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밀려서 자영업을 선택하기 전에 내가 먼저 할 일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사업도 그중 하나다.

그러나 사업은 위험하다는 인식이 팽배하다. 맞다. 위험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사업을 등한시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다. 또한 자신의 사업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혼자 시작해 성공한 사람들 그들은 어떻게 자기사업을 찾았나>는 바로 이런 이들에게 아이디어와 통찰을 제공해 주고 있다. 사업은 위험을 무릅쓰는 것이 아니라 제거하는 것이다. 이 책은 안전한 방법으로 '작게'와 '혼자'라는 키워드를 제시한다. 관련된 사례들은 사고의 폭을 넓혀준다.

'사업', 그것도 '자기사업'이라는 단어가 꿈만 같다. 하지만 이것은 꿈이 아니다. 남들 이야기가 아니다. 자기사업은 이제 일자리 불안을 극복하고, 대안을 만드는 관점에서 봐야 한다. 그러기에 더욱 신중하고 안전에 안전을 기하면서 준비해야 한다. <혼자 시작해 성공한 사람들 그들은 어떻게 자기사업을 찾았나>는 바로 그 준비에 힘을 보태는 책으로 손색이 없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