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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카인드. 6 지구인으로 살아가기

바다출판사

2019년 08월 1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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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pdf (42.58MB)
ISBN 9791189932275
쪽수 17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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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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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호킹은 “인류의 생존은 우주식민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화성 개척 소식은 요즘 뉴스에서도 자주 볼 수 있을 만큼 우리 생활에 꽤 깊이 들어와 있다. 항공기 제작사 ‘보잉’, 항공우주산업 회사 ‘록히트 마틴’, 미국 괴짜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 엑스’, 네덜란드 대체에너지 기업가 바스 란스도프의 ‘마스 원’ 재단 등이 새로운 우주 경쟁, 즉 인류를 화성에 보내는 일에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화성 개척에 가속도가 붙고 있는 이유는 과거 냉전시대에 강대국 간의 경쟁이었던 우주 탐사가 이제 기업 간의 경쟁으로 바뀌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지구가 영원히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 때문일 것이다. 아름다운 행성 지구는 인간이 뿌리를 내리기에 최적의 조건을 가진 곳이었지만, 인간의 환경 파괴로 절멸의 위기를 맞고 있다. 인간은 생태계를 매우 성공적으로 재구성했지만, 그 대가로 급변한 지구 환경에 맞서 싸우게 된 시대를 살게 되었다.

우리는 많은 생태학자가 두려워하는 지구 역사상 여섯 번째 대멸종의 초입에 들어서고 있다. 지구인으로서 지구를 지키며 살아가기 위해 새로운 철학이 필요한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무엇일까? 무엇을 해야 할까? 여섯 번째 《우먼카인드》는 인류세 시대를 살아가는 지구인의 삶을 들여다본다.
4 Editor’s letter
10 News From Nowhere
18 column 가능성이 넘쳐나는 세상이지만
24 ecology 이게 바로 지구야
32 anthropocene 인류세를 살아가는 나의 여정
42 photography 자연이 우리의 삶인 것처럼
44 environment 기후변화를 막는 여성들
60 ecofeminism 편리함을 불편해하는 마음이 시작이다
66 art 지구라는 우주선
78 astronomy 미래에는 어떤 하늘을 보게 될까
92 science 우주비행사로 산다는 것
98 astrophysics 인공위성을 만듭니다
108 adventure 모험의 극한으로
120 psychology 뇌 속 행복 화학물질

womankind’s challenge
128 미래를 꿈꾸다
130 미래로 나아가는 생각
132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매일의 실천

we are womankind: Mars
140 voice 화성에서 온 편지
150 space 화성이 미래의 집이 될 수 있을까
158 aliens 외계인은 있다 없다

166 Books
170 Poet

we are womankind: Mars
미래의 화성인을 만나다

《우먼카인드》는 매번 하나의 나라를 찾아가는데, 이번에는 나라가 아니라 미래의 화성인을 찾아간다. 바로 ‘마스 원’ 화성 이주 프로젝트에 지원하여 선발된 두 명의 여성 에쓰코 시마부쿠로(Etsuko Shimabukuro)와 다이앤 맥그래스(Dianne McGrath)를 만난다. 이들은 2032년 화성 편도행 우주선에 오를 예정이다. 에쓰코 시마부쿠로는 현재 54세이며, 멕시코에서 셰프로 활동 중이다. 고고학과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그는 화성에서 생존하기 위해 화성 표토의 얼음에서 물과 공기를 추출하고, 태양 전지판으로 에너지를 만들고, 신선한 채소를 재배할 수 있도록 온실을 세울 계획이라고 말한다. 다이앤 맥그래스는 현재 48세이며, 음식 지속가능성 비평가로 활동 중이다. 그는 화성의 척박한 환경보다 지구와 멀리 떨어져 있는 상황, 고립과 불안을 어떻게 극복할지가 더 큰 역경일 것이라고 말한다. 그들의 놀라운 도전에서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마음껏 상상해볼 수 있을 것이다.(〈화성에서 온 편지〉 p.140)
그런데 화성은 정말 인류의 생존을 책임질 새로운 행성이 될 수 있을까? 인류가 화성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화성이 미래의 집이 될 수 있을까〉(p.151)는 꿈같은 목표, 우주 식민화의 이면을 들여보는 글이다. 본질적으로 화성은 사람이 살기 어려운 곳이다. 산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신기술을 발명하지 못하면 화성에 도착한 사람들은 68일 내에 사망한다. 화성의 방사능 수치는 유독할 수 있고, 대기의 96퍼센트가 이산화탄소인 데다 평균기온은 영하 60도이다. 화성은 ‘지구처럼 만드는’ 과정 혹은 기후와 환경을 통제하는 작업이 있어야만 주거가 가능해질 수 있다. 이 글은 인간은 지구에 살면서 왜 지구의 문제 먼저 해결하지 않느냐고 묻는다.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화성 식민지화 대신 지구의 문제 먼저 해결하는 게 어떻겠느냐고.

인류세 시대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무엇일까

스티븐 호킹은 “인류의 생존은 우주식민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화성 개척 소식은 요즘 뉴스에서도 자주 볼 수 있을 만큼 우리 생활에 꽤 깊이 들어와 있다. 항공기 제작사 ‘보잉’, 항공우주산업 회사 ‘록히트 마틴’, 미국 괴짜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 엑스’, 네덜란드 대체에너지 기업가 바스 란스도프의 ‘마스 원’ 재단 등이 새로운 우주 경쟁, 즉 인류를 화성에 보내는 일에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스페이스 엑스’는 2022년 초까지 화물을 실은 탐사선을 화성에 보내고, 뒤이어 2024년에 최초 유인 탐사선을 보낼 예정이다. ‘마스 원’은 2025년까지 우주인 4명을 화성에 보낼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 이들은 화성 편도행 우주선에 몸을 싣고 남은 생을 화성에서 살게 된다. 이 모든 일이 앞으로 10년 안에 이루어질 계획이다.
화성 개척에 가속도가 붙고 있는 이유는 과거 냉전시대에 강대국 간의 경쟁이었던 우주 탐사가 이제 기업 간의 경쟁으로 바뀌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지구가 영원히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 때문일 것이다. 아름다운 행성 지구는 인간이 뿌리를 내리기에 최적의 조건을 가진 곳이었지만, 인간의 환경 파괴로 절멸의 위기를 맞고 있다. 인간은 생태계를 매우 성공적으로 재구성했지만, 그 대가로 급변한 지구 환경에 맞서 싸우게 된 시대를 살게 되었다.
우리는 많은 생태학자가 두려워하는 지구 역사상 여섯 번째 대멸종의 초입에 들어서고 있다. 지구인으로서 지구를 지키며 살아가기 위해 새로운 철학이 필요한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무엇일까? 무엇을 해야 할까? 여섯 번째 《우먼카인드》는 인류세 시대를 살아가는 지구인의 삶을 들여다본다.


여성과 과학 그리고 지구의 미래

《우먼카인드》 6호에서는 지구의 바운더리를 넘어 우주로 향하는 여성 과학자들도 만난다. 천체물리학자 리사 하비 스미스(Lisa Harvey-Smith)는 호주연방과학원 내 호주 망원경 국립 연구소에서 과학 프로그램 연구팀을 이끌고 있다. 그의 주요 연구 분야는 우주 자기, 초신성 잔해, 성간 매개체 등이다. 리사 하비 스미스는 하늘과 별, 은하를 상상하는 일이 지구인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서 어떤 통찰력을 주는지 이야기한다.(〈미래에는 어떤 하늘을 보게 될까〉 p.78)
우주비행사 제니퍼 시디(Jennifer Sidey)는 캐나다 우주국에서 새 우주비행사를 선발한다는 공고를 보기 전까지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조교수로 일하며 내연기관을 연구했다. 제니퍼 시디는 오랫동안 사람들은 우주비행사를 생각할 때 여성을 떠올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과학?공학 분야에 여성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일이 왜 중요한지를 이야기한다. 그 또한 캐나다의 첫 여성 우주비행사 로베르타 본다(Roberta Bondar)에게서 영감을 받아 우주비행사에 도전할 수 있었다고 한다.(〈우주비행사로 산다는 것〉 p.92)
천체물리학자 황정아 박사는 한국천문연구원의 책임연구원으로 12년째 일하고 있다. 현재 그는 한국천문연구원이 위성 본체와 탑재체를 모두 개발하는 위성 프로젝트를 맡아서 진행하고 있다. 황정아 박사는 ‘인공위성을 만드는 여자’로 살아온 삶의 궤적과 우주 주권을 갖게 된 현재의 연구 성과를 들려준다.(〈인공위성을 만듭니다〉 p.98)

작가정보

《우먼카인드》는 여성의 언어로 말하고 여성의 눈으로 새로운 가치를 읽어내는 문화 잡지다. 여성의 자아, 정체성 그리고 동시대 세계 여성의 삶을 이야기하면서 문학, 철학, 역사, 사회학, 심리학 등에서 논의되는 생각들을 다양한 조합으로 선보인다. 그런 토대 위에서 더 나은 삶, 충만한 삶은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그 방법을 모색한다. 광고가 없는 잡지로 광고 없는 자리는 삶의 지침이 되는 철학자와 예술가들의 잠언과 일러스트 작품이 대신한다. 2014년 호주에서 창간된 계간지로, 현재 27개국 독자들이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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