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충청예술문화 2019년 10월호(통권91호)

오늘의문학사

2019년 10월 01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pdf (35.38MB)
쪽수 100쪽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PDF 필기 Android 가능 (iOS예정)
  • sam 무제한 이용가능
  • sam 프리미엄 이용가능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충청예술문화협회에서 월간 [충청예술문화]는 다음과 같은 지향으로 매월 발간된다. <예술가의 열정을 응원합니다.> <예술문화는 서로 북돋워야 꽃이 핍니다.> <그대와 나는 ‘우리 예술’의 꽃입니다.> <충청지역의 향토 예술문화 발전에 작은 힘을 보태겠습니다.> 예술작품 홍보, 예술행사 안내, 예술활동 기사, 예술 칼럼 등을 한호도 거르지 않고 발간하고 있다.
권두에세이·발행인 리헌석
08 감동을 생성하는 진심의 오롯함

10월의 시·초대작품
11 엄기창 시_ 「구절초 차를 마시며」

서예와 산문
12 조태수_ 敎子採薪(교자채신)

배상섭의 스케치 파노라마
14 「청풍호 유람」 외

정승열의 영화감상
16 봉오동 전투

충청예술 초대작가상 추천 작품 발표
20 김창수 서각_ 「무량수」
21 이완희 사진_ 「모정」
22 권오자 사진_ 「가을 이별」
23 김창유 서양화_ 「생명은 그곳에도」
24 나현선 사진_ 「고향연가」
25 안진숙 서양화_ 「내 마음」
26 정우경 서양화_ 「Past, Present and」
27 박찬주 한국화_ 「청춘연가」
28 송세헌 사진_ 「그녀의 외출」
29 임명웅 서예_ 「시혜불염」

詩와 音樂의 만남
30 임강빈 시·정태준 작곡_ 「연가」
당진시인협회 아미시단 초대석
33 박민식 시_ 「연극」
34 박종영 시_ 「무좀이 번지는」
35 방순미 시_ 「피꽃」
36 배학기 시_ 「배꼽시계 소낭구」
37 서연자 시_ 「저녁 밥상」
38 심가연 시_ 「냉이 나물」
39 심장섭 시_ 「비련」
40 오옥섭 시_ 「봉숭아 꽃 피면」
41 윤혜경 시_ 「무안 일로」
42 이금자 시_ 「붓꽃」
43 이정음 시_ 「빛의 노래 22」
44 정기원 시_ 「풍경 만들기」
45 정다온 시_ 「두개의 거울」
46 홍원선 시_ 「빗물인가?」
47 홍윤표 시_ 「어머니의 바다」
48 이근배 시_ 「들꽃」

49 다시 만나는 예술인·예술행사

충청권 풍향계?김용복 세종TV 주필 칼럼
51 대전시민인 것이 이렇게 자랑스러울 수가!
54 하모니 문화 예술 단원들의 행복창조

像(상)?지상 초대전
56 정경자_ 「봄이 오는 길」
57 정동교_ 「연」
58 정정자_ 「횡성 가는 길」
59 정종희_ 「삼마치리의 가을」
60 조진석_ 「산」
61 채 옥_ 「가을의 결실」
62 한봉운_ 「모항에서90」
63 한현자_ 「고향의 겨울」
64 홍종완_ 「윷이다」
출판문화·책 속에 길이 있다
65 리헌석 시집_ 『네가 시인이라 하니』(3쇄)
66 이준영 수기_ 『어느 주름진 교도관의 독백』
67 이찬로 소설_ 『서성골 마을 재판 거래』
68 장석열 실용서_ 『흑삼시대』(9쇄)
69 대한사이버문학_『멸치와 까마귀』
70 한밭소설가협회_『짧은 외출』

예술문화의 현장
71 제2회 의제헌 김명배문학상 시상식
74 2019년 시화전을 마치며
75 변재열 시인 소천
76 박병희 화백 소천
77 박천규 수필가 소천

10월의 문학 작품 초대
81 김남식 수필_ 「난 사람보다는 된 사람으로」
83 김만기 수필_ 「어머니는 자유 새가 되다」
86 김길중 시_ 「동양란」
87 김응길 시_ 「미루나무」
88 김정아 시_ 「호접란 빈 가지」
89 민사무엘 시_ 「노년의 잠」
90 박지현 시_ 「먼 회상」
91 유병학 시_ 「아름다운 존재」
92 유화유 시_ 「언어로 만든 형체」
93 이성남 시_ 「나무가 되고 싶다」
94 장덕천 시_ 「아호(雅號)에 대하여」

95 본지 후원 / 기사 제보 / 광고 안내
96 편집위원회 소개·판권

감동을 생성하는 진심의 오롯함
- 세상에서 보기 힘든 사제 사이의 존경과 사랑
- 남상선의 1수필집 『발신인 없는 택배』를 읽고

1.
2015년에 남상선 수필가의 작품 2편을 읽으면서 교육자의 순정한 영혼을 만났습니다. 크고 작은 내면의 갈등을 부단한 노력으로 극복한 인간 승리의 표본을 보았습니다. 진솔한 삶을 투영하는 작품에서 가슴 울리는 정서를 공유하였습니다. 「발신인 없는 택배」 「사랑스런 갑(甲)의 횡포」에서 일상의 보람과 즐거움도 공유하였습니다. 아직도 그때의 감동이 가슴에 먹먹한 이미지로 남아 있습니다.

3.
남상선 수필가는 공주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39년간 중등학교에서 봉직한 후 정년퇴임합니다. 현직에서 국어교사로 근무할 때에는 ‘실력 있는 선생님’으로 유명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저명한 고등학교의 국어교사로 ‘초대받아 근무하는 선생님’으로 인정받습니다. 오로지 제자들을 잘 가르치겠다는 의지, 교육 전문가인 교사로서의 완벽한 학습 준비, 노동자로서가 아니라 스승으로서 삶의 지표가 되려는 자세를 견지합니다.

그리하여 그의 교육자 39년은 개인의 자부심이며, 졸업시킨 제자들로부터 존경받는 기쁨과 보람의 세월이며, 삶의 눈부신 의미로 기능합니다. 그의 삶 자체가 교육자의 표상이었던 만큼, 삶의 진실을 투영하는 수필 작품에 자신의 본모습을 반영합니다. 여러 작품 중에서 「선생님을 가르치는 제자」는 콧날이 시큰할 정도의 감동을 생성하고 있습니다.

2년 전 제자가 예고 없이 방문을 했다. 때는 마침 겨울이었는데 난방비 많이 나온다고 보일러를 틀지 않고 전기장판에서 생활하고 있을 때였다. 그 때 제자가 거실에 들어와 차 한 잔 같이 하고 갔는데 아마도 실내 공기가 꽤나 냉랭했었던 것 같았다. 나는 습관 탓인지 별로 추운 것 같지 않았었는데 제자는 많이 추워서 떨고 간 것임에 틀림없었다. 가던 날이 장날이란 속담처럼 하필이면 제자가 왔던 그 날 보일러를 틀지 않은 것이 화근이었다.
―「선생님을 가르치는 제자」 일부

한파(寒波) 경보가 보도된 날에 제자가 전화를 합니다. <난방비 절약한다고 보일러도 틀지 않고 지내서는 안 된다는 주의를 환기>하는 전화입니다. <연금 타는 거 저축하느라 춥게 지내서도 안 된다는 경고까지 덤으로 주는> 전화입니다. 전화 통화만으로도 제자가 스승을 걱정하는 마음이 고맙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30여 년이 흐른 뒤에도 ‘선생님’을 한결같이 챙기는 제자, 그 바탕에는 교육자로서 시시비비를 가리고 용기를 북돋운 생활지도가 자리합니다. 이어지는 스승과 제자의 에피소드(逸話)는 아름다운 세상의 본보기입니다. 제자는 <제가 사는 대천에다 선생님 전원주택 한 채 지어드릴 테니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라고 권합니다. 그러나 그는 <고마운 뜻을 마음으로만 받을 테니 없던 얘기로 하자.>고 정중하게 사양합니다.

충청예술문화협회는 매월 [충청예술문화]를 발간하여 회원 및 독자들과 예술의 향기를 나누고 있다. 뛰어난 예술가를 현창하기 위하여 ‘예술상’과 ‘문화상’을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예술문화 연구 및 후원을 위한 정책연구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공공기관의 지원을 받지 않은 상황에서도 향토 예술단체들과 MOU를 체결하여 예술문화 발전에 앞장서는 예술 전문지를 발간하고 있다.

작가정보

충청예술문화협회는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충청북도를 아우르는 향토예술문화의 발전을 지향하며 2007년에 창립되었다. 충청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 교류, 예술인 권익 보호, 예술 창작활동 홍보, 예술문화의 전통 보족 및 계승 등을 통하여 충청권의 예술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며, 충청권 주민의 예술문화 향유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의 예술문화 발전에도 공헌하고자 결성되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충청예술문화 2019년 10월호(통권91호)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충청예술문화 2019년 10월호(통권91호)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충청예술문화 2019년 10월호(통권91호)
    저자 모두보기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