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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론과 현대우주론에 의거한

사랑과 영혼의 문제

김채수적작집[전20권] 15
김채수 지음
과정학센터

2019년 10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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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pdf (3.54MB)
ISBN 9788990213648
쪽수 79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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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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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영혼의 문제로부터 완전히 벗어난 사람들은 그것들을 활용해 자신들의 존재의미를 백분 향유해 갈수가 있다.」
이 경구는 본서의 입구에 걸쳐져 있는 문구이다. 사실상 본서는 이 말의 한 해설서에 불과하다. 우리는 우리자신들의 삶을 실현시켜가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사랑’이나 ‘영혼’ 을 추구한다. 그런데 우리들 중에는 어쩌다가 그 자체들 속에 매몰되어, 삶의 실현과정에서 그것들을 활용해보지 못하고, 또 그것들의 진가를 음미도 만끽도 해보지 못하고, 결국에 가서는 그것들의 ‘노예’로 전락해 ‘불행한 삶’을 살아가는 자들이 적잖다고 하는 것이다.
본서는 ‘사랑’과 ‘영혼’ 그 자체들에 사로잡혀 ‘불행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상대로 해서 필자자신의 개인적 체험들을 자료로 해서 수년에 걸쳐 심혈을 기울어 써낸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자신들이 그것들에 사로잡혀 ‘불행한 삶’을 살아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어째서 ‘불행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인지 조차도 알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 것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자신들이 추구해가는 ‘사랑’과 ‘영혼’ 그 자체들에 사로잡혀 그들의 삶이 그것들의 먹이 감으로 전락해버렸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러한 사실 그 자체까지도 알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 것이다.
그러면 그들이 그것들의 먹이 감으로부터 빠져나와서, 자신들의 삶을 실현시켜감에 있어 그것들을 그야말로 삶의 유용한 도구들로 수단들로 활용해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은 한마디로 말해 우리가 그것들의 손아귀로부터 빠져나와서, 그것들을 적극적으로 이용해가려 한다면 우선 무엇보다도 그것들의 속성을 완벽히 파악해야 한다고 하는 것이다.
우리가 그것들 속에 빠져 있어 우리자신들이 그것들 속에 빠져 있다고 하는 사실 그 자체까지도 깨닫고 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 우리는 그것들의 속성을 과연 어떻게 완벽히 파악해 낼 수 있을 것인가? 문제는 이것이다.
우리가 그것들 속에 빠져들게 된 것은 우리가 인류역사의 새벽 이래 그동안 그것들을 주로 신화적 차원과 종교적 차원으로만 접근해 왔었기 때문이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문제는 그것들이 그러한 차원들로만 접근될 존재들이 결코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한 차원들로만 접근되어졌을 때 그것들의 전모(全貌)가 결코 파악될 수 없다고 하는 것이다. 우리가 그것들의 전모를 파악하여 그것을 통해 그들의 본질을 파악하려면, 우선 일차적으로 우리가 인간과 인간을 만들어낸 우주로부터 뿐만 아니라, 그것들을 의식해가는 인간들의 의식 그 자체로부터도 벗어나서, 우주의 존재기반을 이루는 대 진공 영역의 차원에서 그것들과 그것들의 관계 전모를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본서는 그러한 파악이야말로 양자론과 현대우주론을 통해서만이 가능하다는 입장에 의거해 쓰인 책이라고 하는 것이다.
우주에서 일어나는 현상들, 예컨대 광학적, 물질적, 생물학적, 의식적, 그리고 영적 현상 등과 같은 모든 현상들은 질량을 취하는 물질과 그것을 취하지 않는 빛으로 이루어진 우주(현재 썹씨 마이나스 270도상태)가 진공에너지로 이루어진 진공((현재 썹씨 마이나스 273.16도상태)과의 완전한 합일을 추구해가는 과정과 맞물려 일어난다. 필자는 자신의 과정학(Processology)에 기초한 바로 이러한 입장을 취해 본서의 주제 「사랑과 영혼의 문제」에 접목시켰다.
머리말 1
차례 9

서설 본고의 입장과 논거 19
1. 본고의 논제: 사랑과 영혼의 문제
2. 본 논제의 고찰목적과 방법
3. 본고의 주된 주창 내용
4. 본 논제의 접근방법과 그 주창 논거
5. 본고가 제시하는 통일장이론
6. 본고가 취하는 세계관

서장 인간의 존재기반과 존재의미에 대해 105
본장의 내용 요지
서론: 시대적 상황과 그것의 물리적 기초
1. 존재의 형이상학적 인식과 현대인의 우주론적 세계관
2. 지식에 대한 한계성 자각과 「진리의 문」
3. 인간이 현존해 있는 땅은 형이상학의 땅
결론: 인간의 존재기반과 존재의미

제1장 사랑의 유형과 그 본질 143
본장의 내용 요지
서론: 인간에게서의 사랑이란 무엇인가
1. 사랑의 본성- 합일 과정
2. 인간에게서의 지구적 차원의 삶과 생물학적 사랑
1) 지구적 차원의 삶의 인식과 인간의 생명체 의식
2) 지구상에서의 생명체들의 생명현상과 생명작용
3) 생물체의 본질과 감성적 사랑
(1) 생명체의 지구적 차원과 우주적 차원의 존재이유
(2) 인간의 생물학적 차원의 존재이유
(3) 인간에게서의 본능적 사랑의 본질
3. 태양계 차원의 삶과 이성적 사랑
1) 태양계 차원의 삶에 대한 인식과 물질적 현상
2) 물질적 현상과 인간의 이성적 사유
3) 이성적 사랑
4. 은하계 차원의 삶과 영적 사랑
1) 인간들의 은하계 인식과 그 체험 양식
2) 은하계와 플라토닉 사랑
3) 인간에게서의 영적 사랑의 본질
5. 우주적 차원의 삶과 본질적 사랑
1) 우주적 차원의 삶의 인식
2) 우주의 온도와 우주 밖의 진공
3) 우주적 차원의 사랑과 우주와 우주 밖 진공과의 합일 과정
결론: 사랑은 우주적 차원의 완전한 합일 추구에 있다

제2장 지구상의 인간세계와 영혼의 출현경위 211
본장의 내용 요지
서론: 인간들은 이 지구상(地球上)에서 왜 시를 쓰는가
1. 현대문명 속에서 ?뱀?이 의미하는 것
2. 현대인에게서의 「악」의 원형
3. 인간세계에서의 「악마」의 탄생경위
4. 빛은 세계관들의 존재기반
5. 현대인에게서의 선과 악의 원형
6. 영혼과 자연의 문제 : 「훗날의 추억으로」
결론: 결국은 도덕적 의식이 사랑에 영혼을 잉태한다.

제3장 인간에게 영혼은 과연 존재하는가 263
본장의 내용 요지
서론: 인간에게서의 영혼의 문제
1. 필자의 영적 체험들의 사례
1) 꿈을 통한 영적 체험
2) 현실세계 속에서의 영적 체험
2. 우리는 우리의 영적 체험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 것인가?
1) 인간의 인식의 한계와 영혼의 존재여부에 대한 문제
2) 영혼이란 무엇인가?
3. 영혼이란 존재하는가?
1) 필자의 본능은 무엇에 의해 어떻게 조절되는가?
2) 인간에게서의 ‘영’적 현상과 자기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본능적 행위
3) 자아와 영적 자아
결론: 영혼은 존재한다.

제4장 인간에게서의 영혼의 존재양상 329
본장의 내용 요지
서론: 영혼은 어떤 형태로 존재하는가?
1. 영혼의 존재 공간은 의식세계
2. 의식세계에서의 영혼의 출현 경위
3. 영혼의 존재양상
1) 영혼은 의식세계 속에서 영적 자아로 존재한다.
2) 영혼은 무의식세계에서 자아의식으로, 뇌에서는 열에너지로 존재한 다.
3) 영혼은 무의식세계에서 열에너지의 형태로 존재한다.
결론: 영혼은 영적 자아이다.

제5장 영혼의 존재기반 395
본장의 내용 요지
서론: 인간에게서의 물질적

현재 우리인간은 차원들이 다른 3종의 세계, 즉 진공에너지의 세계, 빛(광자)의 세계, 그리고 물질의 세계,바로 이 3종의 세계들이 중첩(重疊)의 형태를 취해 공존해 있는 이 세계에 존재해 있다. 우리인간은 바로 이러한 세계 속에서 진공에너지로 이루어진 영혼, 빛으로 이루어진 의식, 그리고 물질로 이루어진 육체라고 하는 3종의 존재형태들을 취해 우리자신들의 삶을 실현해가고 있는 것이다.
우선 영혼의 활동공간인 진공에너지의 세계는 현재 광자(빛)와 물질로 이루어진 이 우주의 존재기반을 이루고 있는 대진공(大眞空)의 세계세계이다. 이 우리우주는 진공에너지들로 가득 찬 이 대진공의 세계 속에 침잠해 있는 존재인 것이다. 현재 그것은 빅뱅 이래 그 자신이 처해 있는 그 세계와의 완전한 물리적 합일을 목표로 해서 사방팔방으로 끝없이 팽창해나가고 있는 것이다. 또 우리우주가 처해 있는 이 대진공의 세계에는 이 우리우주 이외에 타 우주들도 존재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우리가 영적 존재를 물질적 존재의 우위에 두는 것은, 다시 말해 영혼을 육체의 상위적 존재로 파악하고 있는 것은 물질적 존재인 우주가 현재 추구해 나가는 세계가 다름 아닌 바로 영적 존재로 추정되는 진공에너지로 이루어진 세계이기 때문인 것이다. 다음의 의식(자아의식)의 활동공간인 빛(광자들)의 세계는 빅뱅이전 이 대진공의 세계 속에서 원자보다도 더 작은 형태로 농축되어 있었던 우리우주가 빅뱅을 계기로 해서 진공 속으로 끝없이 팽창해 나오는 과정에서 생성되어 나온 다양한 진동수들을 취하는 광자들로 이루어진 세계라 할 수 있다. 인간의 내면세계, 즉 다양한 사물들의 형상(形象)들로 이루어진 의식세계란 빛(광자들)이 직진·반사·굴절·회절 등의 현상들을 통해 형성된 세계이다. 나머지의 육체가 활동해가는 공간인 물질세계는 광자들의 우주공간의 직진이동 과정에서의 그것들의 속도지연의 결과로 출현된 질량을 취하는 다양한 물질입자들로 이루어진 세계이다.

이 책은 우선 일차적으로 인간들에게 영혼이 존재하는지, 존재한다면 그것이 인간들에게 어떠한 형태로 존재하는지, 또 인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하는 영적 현상들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 것인지 등에 관해서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에게 아주 유용한 책이다.
만일 종교인들, 특히 한국의 기독교인들, 목사님들, 그리고 ‘하나님’(절대신)과의 한층 더 내밀한 만남을 기원하는 분들이 본서를 접하게 된다면, 그들의 신앙심은 분명 한 단계 더 깊어질 것이다. 본서는 인간들에게서의 사랑과 영혼이 어떠한 존재들인가를 합리적으로 과학적으로 설명해 준다.
그뿐만 아니라 신, 내세, 인간, 생명, 빛, 우주, 그리고 종교 등과 같은 것들이 우리 인간들에게 어떠한 존재들인지를 과학적 차원에서의 이해를 가능케 하는 책이라 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한 단계 더 나가서 본서는 우리인간이 지구, 태양계, 은하계, 우주, 그리고 그것의 존재반인 진공에너지 등과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가능케 해준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채수

김채수(金采洙 kim,chaesu 1949년생)
문화이론 전공
김채수저작집 전20권」 출간
고려대교수(1985~2014)
chaesu@kore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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