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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예쁘게 말하는 법

박명호 지음
퀘렌시아

2020년 01월 0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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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2.18MB)
ISBN 9791162032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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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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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의 우아함, 따뜻하고 예쁜 말

사람과 사람이 싸우게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 물론 둘 사이에 벌어진 특정한 ‘사건’ 때문이다. 예를 들어 돈은 갚지 않는다든지,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 바람을 피우는 것 등도 특정한 ‘사건’ 때문에 사람과 사람이 싸우게 된다. 물론 살다 보면 이런 일을 겪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여기에서 ‘말’이 때로는 이런 사건에 기름을 붓기도 하고, 반대로 차갑게 물을 부어 싸움을 식혀주기도 한다. 만약 전자라면, 없던 싸움도 만들어 내기도 한다. 그리고 이러한 싸움은 때로 죽음을 부르기도 하고 실형을 살게 만든다.

함께 술을 마시던 40대 남성이 비꼬는 듯한 말을 했다는 이유로 무차별 폭행해 숨지게 한 10대들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신혁재)는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19)에게 징역 7년, 이모군(16)에게 징역 장기 5년·단기 3년형을 선고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동네 선후배 사이로 알고 지내던 김씨와 이군은 지난 6월23일 서울 강서구 방화동 인근 편의점에서 피해자 박모씨(41)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범행을 저질렀다.
김씨, 이군과 피해자 박씨는 전날 알게된 사이로, 김씨의 또 다른 친구와 박씨가 시비 붙어 싸우는 것을 말리는 과정에서 김씨가 박씨를 폭행한 바 있다. 화해한 뒤 박씨의 집에서 잠을 잔 김씨와 이군은 이튿날 다시 박씨와 술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술에 취한 박씨가 비꼬는 듯한 말을 했다는 이유로 화가 난 김씨는 박씨를 인적이 드문 골목길로 끌고 갔다.

저간의 사정이야 어찌 됐을지 모르겠지만, 중요한 것은 ‘비꼬는 말’이 발단이 된 것만큼은 사실이다. 말이라는 것은 이렇게 무서운 무기가 된다. 하지만 말이 꼭 무서운 것만은 아니다. 따뜻하고 예쁘게 하는 말은 각박한 이 세상에서도 희망을 느끼게 하고 외로움을 덜어준다. 한마디로 말 한마디 잘 하는 것만으로 ‘사랑의 메신저’가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막상 말에 대해서 별로 배워보지 우리들은 ‘따뜻하고 예쁘게 말하는 법’에 대해서 잘 모른다. 특히 SNS에 익숙한 요즘 청소년들과 젊은이들은 이런 것에 더욱 미숙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자칫 잘못 내뱉은 말은 칼이 되고 화살이 되어 상대방의 마음에 비수로 꼽혀 상처를 내기도 한다.

자, 이제 따뜻하고 예쁘게 말하는 방법을 배워보자. 사실 이는 세상을 살아가는 훌륭한 노하우다. 자신의 배우자에게, 상사에게, 선생님에게, 동료에게 이런 말을 쓴다면, 당신의 인성은 그 누구보다 빛날 것이며, 당신을 도와주려는 사람 역시 많아질 것이 뻔하다. 바로 이런 사람은 성공하고 싶지 않아도 성공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기도 하다.

자, 이제 차근차근 하나씩 배워나가 보도록 하자.
■ 프롤로그
우리 삶의 우아함, 따뜻하고 예쁜 말

■ 당신의 말투가 달라지면 생기는 일
- 말투를 바꾸는 건 삶을 바꾸는 일이다

■ 짜증 나는 상황을 뒤바꾸는 마법의 언어
- 순식간에 반전을 만드는 축복

■ 누군가를 욕할 때 힘을 주는 법
- 감정을 격화시키지 말라

■ 상대를 추궁하지 않는 여유 있는 마음
- 억지 반성보다는 감동을 주라

■ “힘내”, “화이팅”이란 말은 그만 두자
- 긴장하면 더 큰 실수를 하게 되는 원리

■ 부끄러운 일을 당했을 때
-타인을 끌어들이는 방법

■ 상대방이 이해가 되지 않을 때
-명령이 아닌 배려심을 통한 문제의 해결

■ 자꾸 반복적인 실수를 할 때
- 질타가 아닌 함께 해결하려는 노력

■ 우울감에 빠져 있는 사람이라면
- 상대의 소중함을 부각해야 한다

■ 따뜻해 보이지만 따뜻하지 않은 말들
- 이런 말은 절대 남용하지 마라

■ 에필로그
일단 감정을 누르고 생각을 하라

● … 당신의 말투가 달라지면 생기는 일, 말투를 바꾸는 건 삶을 바꾸는 일이다 : 우선 말투가 달라지면 ‘예의 바른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생긴다. 사람의 심리는 묘해서 예의 바른 사람에게는 예의 바르게 대해주고,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예의를 차리지 않는다. 그래서 먼저 예의를 차리는 것은 상대방으로부터 나에 대한 예의를 끌어오는 매우 중요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누군가 나를 함부로 대하지 않는 것은 세상에 대한 나의 방어막을 한겹 치고 들어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보호받을 수 있으며, 존중 받을 수 있다. 내 곁에 나를 존중해주는 사람들이 많은 것과 그 반대의 경우는 삶의 행보가 매우 달라질 수 있다.

당신의 말투가 달라지면, 당신과 함께 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진다.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위로 받고 따뜻해지기 때문이다. 당신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많다는 사실은 당신의 인적 네트워크가 그만큼 탄탄해진다는 의미이며, 이는 더 많은 도움을 얻어낼 수 있는 매우 훌륭한 방법이 된다.

● … 누군가를 욕할 때 힘을 주는 법, 감정을 격화시키지 말라 : 살다보면 누군가를 욕할 때가 있다. 사장님이던, 부장님이던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을 욕하고 한다. 물론 아내나 남편일 때도 있다. 그런데 이렇게 친구가 욕을 하면 대개 그 사람을 함께 욕하곤 한다. 상대방에 대해 공감을 해주고 싶기 때문이다.

물론 이것도 나쁜 방법은 아니지만, 이는 오히려 사람의 화를 돋는 결과를 낳게 되고, 친구와 상대방의 간격을 더욱 벌리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는 그리 좋은 방법이 아니다. 만약 친구가 자신의 사장의 욕을 한다고 해보자.

만약 당신이 여기에 감정적으로 동조를 해준다면, 친구는 사장의 잘못에 대해 더욱 확신을 하게 되고 사장에 대해 나쁜 감정을 가지게 된다. 이는 그리 썩 좋은 방법은 아니다. 특히 사장에 대한 악감정이 최고조로 달해 사표라도 쓰게 되면 이는 친구에게도 좋은 일이 아니다.

● … 상대를 추궁하지 않는 여유있는 마음, 억지 반성보다는 감동을 주라 : 가끔씩은 상대방을 추궁할 일이 생긴다. 있는 끝까지 밀어붙이고 싶고 왜 하지 않았느냐고 집요하게 물어보고 싶어진다. 더 나아가 네가 이런 식으로 하면 나도 어쩔 수 없지 않냐고 협박을 하고 싶기도 하다. 그런데 이때 할 수 있는 반전의 언어가 있다.

“왜, 무슨 일 있었어? (그렇게 못할 사정이라도 있었던 거야?)”

이는 현재의 잘못에 대한 추궁이 아니라, 혹시 상대방에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에 대한 배려의 언어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아이가 문방구에서 물건을 하나 훔쳤다고 해보자. 이럴 때 대개 부모는 거칠게 화가 나고 아이를 몹시 때리고 싶어진다. 하지만 이때 조용하게 아이의 팔을 잡고 이렇게 물어보는 것이다.

“길동아, 너 무슨 문제 있어? 네가 평소에 그렇게 하는 아이가 아닌데, 왜 그랬을까? 혹시 친구 누군가가 너에게 물건 훔치라고 시켰니?”

작가정보

저자(글) 박명호

저자 박명호는 심리학과 철학을 전공하고 현재 모 심리학 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말하기’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그간 광범위한 사람들의 말하기 방법, 문제점, 해결법에 대한 연구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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