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인물정보 등록과 퍼스널 브랜딩: 한승범의 인물검색 이야기1

나는 검색된다, 고로 존재한다!

세상은 검색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뉜다.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지만 인간은 이름을 남긴다. 그 이름이 새겨지는 곳이 종이에서 온라인으로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
자, 여러분은 어떤가? 온라인에 여러분의 이름이 검색되는가? 검색된다면 축하한다.

또 다른 질문을 하겠다. 네이버 인물정보에 이름이 올라있는가? 만약 그렇다면 당신은 진정한 공인이다. 그렇지 않아도 너무 걱정하지 마라. 이 책을 읽고 그대로 실천하면 된다. 시간과 정성을 투자하면 틀림없이 성공할 수 있다. 공인은 공적인 일을 수행하는 사람이다. 돈이 많다고, 직책이 높다고, 사람이 좋다고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가문의 영광>
네이버 인물정보에 검색된다는 것은 본인뿐만 아니라 가문의 영광이다. 개인방송을 하는 아들을 책망하고 걱정하던 어머니가 현대자동차 그랜저를 보고 한마디 던진다. “성공한겨?” 네이버 인물정보는 그랜저와는 비교도 안 될 만큼의 성공과 명성을 상징한다. 그랜저는 누구나 살 수 있지만(빚을 내서라도) 네이버 인물정보는 돈, 권력, 명예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로 네이버 인물정보에 등록된 사람의 만족도는 굉장히 높다. 일단 몸값이 달라진다. 아나운서, MC, 가수, 강사 등의 섭외비가 2배 이상의 차이가 난다. 의사, 변호사, 세무사, 회계사와 같은 전문직이라고 다 같은 급은 아니다. 얼마나 유명한가? 얼마나 공신력이 있는가에 따라 천양지차이다.

예컨대 청와대에서 인재를 발탁할 때도, 기업에서 경력직을 스카우트할 때도, 기업 간의 거래에도, 배우자를 선택할 때도 네이버 인물정보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

왜 네이버 인물정보는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는가? 바로 희소성과 공신력 때문이다. 해병대 나온 사람들이 그토록 자부심을 가지는 것은 선택받은 소수의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해병대는 건강, 정신력, 의지력을 상징한다. 서울대 졸업장은 극소수 사람만이 가지고 있다. 서울대 졸업장은 총명함과 성실함을 대변한다.

네이버는 인물정보 등록 심사를 상당히 까다롭게 한다. 문턱이 상당히 높다. 그러니 희소성과 공신력이 저절로 생기는 것이다. 등록 심사 이후에도 관리를 엄격하게 한다. 직책, 학력, 경력 등 모든 것을 서류에 의해 엄격한 잣대로 한다. 잘못된 인물정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네이버의 의지가 상당하다.

네이버 인물정보에 등록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덕목은 ‘공신력’이다. 누구든지 공신력만 갖추면 네이버 왕국에 입성할 수 있다.

이 책은 네이버 인물정보 등재기준에 100% 맞출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여러분이 현재 누구라도 상관없다. 가정주부, 학생, 실직자 등 누구라도 네이버 인물정보 왕국으로 입성할 수 있다. 네이버 최고 전문가인 저자가 세상에 없던 비법을 이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