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을 풀어내는 예언적 파노라마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역사하시도록 그분을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그리하여 우리는 사라지고, 주님만 드러나셔야 한다.
1. 천국 백성들이 내려다보고 있다

가장 넓은 의미의 기름부음은 사람들에게 영적으로 희망을 주고, 그들을 일으켜 세우고, 주님의 임재로 끌어올리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자의로 사역하려 한다면, 그것은 위임된 권한과는 별개로 우리의 것이 아닌 것을 횡령하는 것과 같다. 그러한 기름부음은 순수성을 잃고 오염된 것이다.

기름부음은 통찰력을 가져오고(계 3:18), 권위를 부여하며(삼하 5:34), 물질적인 축복을 가져다주고(민 18:8), 효과적인 사역이 되도록 사역자를 세운다(눅 4:18, 행 10:30). 그것은 승리하는 삶을 위한 강력한 능력(고후 1:20-22)과 진리를 알게 하는 수단(요일 2:20-21)이기도 하다.

치유의 기름부음은 믿음을 통해 받아들이고 활성화된다.
3. 기름부음을 받다

회개는 삶의 방식이어야 한다.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다. 이것은 행함 못지않은 태도의 문제이다. 단지 죄의 용서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자신을 내세우지 않고 겸손하게 주님 앞에 엎드리는 것이다.

새로운 삶의 기쁨은 겸손과 회개와 깨어짐에서 오며, 하나님 나라의 명백한 증거인 기름부음에 시동을 걸어 치유를 가능하게 한다. 그리스도의 사랑은 우리가 겸손할 때 부어진다.
4. 겸손의 기쁨

우리는 표적과 이적 대신 주님과 사랑의 관계를 추구해야 한다.

“주님의 치유사역을 목도하는 가장 큰 열쇠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하나님의 위대한 종들은 예외 없이 “침묵”이라고 대답하였다. 주님 앞에서 조용히 기다리면, 주님이 침묵을 통해 일하신다는 것이다.

겸손함의 진정한 의미는 깨어지고 부서지는 데 있다 …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강력한 임재가 풀어지고 드러나게 하려면 반드시 깨어져야 한다.

우리는 성령의 깨뜨리심을 통해 예수님의 모습으로 성화된다. 불평하거나 후회하지 않고 하나님 아버지의 다루심에 복종하여 깨어지고 겸손해지면서 그분의 옷을 입게 된다.
5. 성령의 깨뜨리심

‘파노라마’라는 말에는 치유사역의 다양한 개념이 섞여 있어 쉽게 정의하기 어렵지만, 한마디로 성령의 독특한 흐름이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파노라마는 영혼의 작용을 통찰한다 … 특히 이것은 영계에서의 움직임이나 활동을 구별하고 식별하는 기름부음이다.

영적 민감성을 키우는 유일한 방법은 앞에서 논했듯이 성소와 같이 은밀하고 거룩한 곳에서 주님을 조용히 기다리는 것이다.

성령의 일하심은 모든 신자에게 열려 있다. 다시 말하지만, 이러한 종류의 사역을 감당하려면 근본적으로 하나님과 더 깊은 관계 가운데 거하며 그분께 민감해야 한다. 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알고자 힘써야 한다(빌 3:10).
7. 파노라마란 무엇인가?

파노라마로 사역하면서 확신하는 것은 파노라마 예언의 기름부음이 반드시 기적을 낳는다는 것이다. 파노라마로 계시된 것을 선포하고, 보이지 않는 믿음의 영역에서 나온 말을 나누면서 사람들이 치유되고 기적이 역사한다.

예언적 사역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희생하심으로 성취된 복이 실현되도록 돕는다. 또한 이 사역을 받는 사람들에게 이미 약속된 것, 즉 그리스도와의 관계 가운데 주어진 것들을 주장하게 한다.

파노라마 사역, 즉 파노라마를 보는 은사를 발전시키려면, 반드시 분별하는 영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