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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은 어떤 인재를 원하는가

설성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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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5월 26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05월 22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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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47.59MB)
ISBN 9791130612812
쪽수 3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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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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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미래 인재 조건!
지금까지 세상을 바꾸는 역사의 현장에는 수많은 이공계 인재들이 존재해 왔다. 20세기 최고의 물리학자 아인슈타인, 인공지능의 아버지 마빈 민스키, 스페이스X의 앨런 머스크 등 이공계 인재들은 레이더부터 인터넷, 로봇, 인공지능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몰랐던 과학적 사실을 토대로 인류 역사에 한 줄기 빛을 선사해 왔다. 이런 이공계 인재들의 터전이자 기술의 뿌리가 바로 이공계 대학이다 저자 설성인은 『4차 산업혁명은 어떤 인재를 원하는가』에서 세계 최고 10대 이공계 대학의 면면을 낱낱이 보여 주고 있다.

이 책에는 이공계 대학의 자존심이라 불리는 MIT부터 세계적 이공계 대학에 도전하는 KAIST까지, 세계 일류 이공계 대학 10곳이 등장한다. 저자는 이들 대학을 직접 방문해 교수와 학생들을 인터뷰하며 각 대학의 역사부터 비전까지 소개한다. ‘이들 대학의 역사와 학풍은 어떠한가?’ ‘인재는 어떻게 선발하는가?’ ‘교수와 학생은 어떤 분야를 탐구하는가?’ ‘앞으로 미래상은 무엇인가?’ 등 이공계 대학의 모든 것이 소개된다.

더불어 각 대학의 전통적인 이벤트나 독특한 졸업식, 개성 있는 문화 등 소소한 이야기 거리도 가득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게다가 각 대학이 안고 있는 어두운 이면도 솔직하고 과감하게 표현돼 있다. 특히 책에는 현재 재직 중인 교수나 학생을 인터뷰한 내용이 수록돼 있는데 일반인이 쉽게 알지 못하는 요긴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부족한 내용은 저자가 국제전화, 이메일 등으로 자료를 수집한 흔적이 역력히 스며들어 있다.
추천사/ 프롤로그

진화하는 세계 최고의 명문, 인류의 미래가 우리 손에…매사추세츠공대 MIT
실패부터 배워라/ 실전에 강한 교육이 미래 기술개발을 이끈다/ 세계 3만 개 기업의 산파, MIT/ 보스턴, 창업 생태계의 중심/ 레이더부터 인공지능까지/ MIT 학생 장난이 해킹 문화로 이어져/ 친절함은 지식만큼 중요하다/ 명예박사 없고 정식학위만 고집
인_터_뷰 김상배 MIT 기계공학과 교수

소수정예 이공계 엘리트 양성 사관학교…캘리포니아공대 Caltech
교과서 없는 강의실, 칼텍/ 숫자는 의미 없다… 최고의 교수·학생만 있으면/ 아시아 학생에게도 열린 문호/ 34명 노벨상 수상자의 산실/ 스타 물리학자 파인만이 여생을 보낸 학교/ 축제도 재미 아닌 과학 실험/ 라이벌 대학 MIT와의 짖궂은 장난/ 공부는 일등이지만 스포츠는 ‘꼴찌’/ 반도체·우주개발 역사에 큰 획 그어/ 1만 6,000명이 14억 달러 기부/
인_터_뷰 주혁 칼텍 전자공학과 교수
아인슈타인의 후배, 유럽 최고의 명성을 지키다…취리히연방공대
인류의 꿈이 현실로 바뀌는 곳/ 교수와 학생을 위한 최고의 지원/ 알프스에서 ‘사이보그’의 미래를 꿈꾸다/ 이탈리아·프랑스·독일을 연결하는 지리적 강점/ 120개국에서 날아온 두뇌, 미래 도시·신물질에 심취/ 라이벌, 취리히연방공대와 로잔공대/
인_터_뷰 버나드 에거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아시아 선두에서 세계의 중심으로 도약…싱가포르국립대
1·2학년부터 프로젝트 참여…문제 해결력 길러/ 수학·과학 실력 정상급…아이비리그 입학 가능한 수준/ 라이벌 홍콩 제치고 아시아 대학 정상 차지/ 학생 절반이 이공계…해외대학과 활발한 교류/ 학생ㆍ교수가 설립한 기업에 글로벌 자금 몰려/ 싱가포르 국부부터 게임용 기기 창업자도 동문/ 공학 분야 순위 상위권 차지/ 글로벌 기업 핵심 거점이자 외국인 연구의 천국/ 한 달 내내 계속되는 졸업식

아시아의 MIT 꿈꾸는 다크호스…칭화대
수업 궁금증 질문시간에 완벽히 해결/ 칭화대판 미디어랩 ‘X랩’/ 과학기술강국, 천인계획에서 만인계획으로/ 미국 유학 예비학교로 출발/ 중국 공산당 마피아 정치계 핵심/ 빌 게이츠도 창의성·열정에 감명받아/ 숙명의 라이벌, 칭화대와 베이징대/ 기이한 것은 함께 보고 의심나면 서로 분석한다
인_터_뷰 한동수 한양대 건축학과 교수

아시아 ‘노벨상 산실’ 연구중심 대학…교토대
‘수업은 안 들어도 좋다’는 교수와 자유분방한 제자/ 정답 없는 문제를 생각하다/ 100년 이상 연구가 이룩한 세계적 물리·화학 성과/ 일본의 정신, 교토/ 세계적 수준의 영장류·줄기세포·방재 연구소/ 유학생·외국인 교수 유치로 국제화 추진/ 한국과의 인연 깊은 학교/ 평범하지만 일본을 지탱하는 힘
인_터_뷰 김선민 교토대대학원 사회기반공학 교수

한국을 넘어 세계적 명문 공대 도전…KAIST
3無 제도, 글로벌 과학영재 육성 위한 혁신/ 도전정신 가진 인재, 세계 무대 주역으로/ 한국 최초 노벨상의 꿈/
국내 과학기술 인력 공급, 박사 1만명 배출/ 세계 50위권 진입하고 온라인 강좌 박차/ 갈 길 먼 국제화·이공계 기피 문제/ 동문 기부는 인색… 교수 연구비는 상위권/
인_터_뷰 강성모 전 KAIST 총장

열대 우림 속에서 꽃피는 신흥 명문…난양공대
‘거꾸로 교실’로 교육 패러다임 전환/ 러닝 허브, 21세기 최고의 교육 환경/ 캠퍼스는 살아 있는 실험실/ 학생수 3만 2,500명… 종합대학으로 발전/ 글로벌 대학과 손잡고 함께 발전/ 외국인의 천국… 다국적 문화 흡수가 장점/ 한국과의 남다른 인연
인_터_뷰 윤호섭 난양공대 구조생물학&생화학부 교수

온라인 교육혁명 주도하는 미 남부 신흥 명문…조지아공대
사람만큼 똑똑한 인공지능 조교/ 온라인 교육 혁명의 선봉장/ 애틀랜타 올림픽 빌리지/ 세계 공대 순위 7위…… 졸업은 ‘탈출’/ 산업의 요람으로 부상하는 ‘애틀랜타’/ 미국에서 가장 큰 산학 협력 프로그램 운영/ 로봇?드론?웨어러블 컴퓨터 연구 활발/ 미국 대통령부터 아폴로 16호 우주비행사까지 배출

노벨의 나라에서 북유럽 학문의 자존심을 지키다…스웨덴왕립공대
논문심사는 전쟁같이, 졸업식은 축제처럼/ 이론과 실무가 균형을 이룬 수업/ 스톡홀름, 유럽의 창업 허브/ 연구도시 ‘시스타’ 세계 최고의 모바일 밸리/ 노벨의 후손들/ 무선통신 특허, 안구추적 기술, 위스키 제조/ 3D 소프트웨어부터 자율주행·신개념 배터리까지 연구/
인_터_뷰 가수 루시드 폴 스웨덴 왕립공대 재료공학 석사

에필로그/ 참고문헌/ 이미지 출처

미국 MIT 박사과정 전기공학 학생인 매기 델러노는 고교 시절 전 과목에서 90점 이상을 받던 수재였다. 하지만 MIT 캠퍼스를 밟았다는 기쁨도 잠시, 대학 1학년 때 치른 물리학 시험에서 27점을 받았다. 충격을 받은 델러노는 시험 점수를 만회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에 밤을 샜다. 결과는 D학점. 공부라면 누구보다 자신이 있던 델러노는 “MIT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실패를 몰랐다”고 토로했다. 상당수 MIT 학생들은 매기 델러노처럼 입학과 동시에 실패라는 쓰라린 경험을 맛본다. 최고의 수재들이 모인 학교이다 보니 아무리 열심히 해도 본인이 원하는 성적이 나오기가 쉽지 않다. MIT의 입학률은 7.9%로 라이벌 학교인 칼텍 8.8%보다 낮다. 그러나 입학은 MIT라는 거대한 정글의 문턱일 뿐, 더 이상의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 그래서 많은 MIT 학생들이 학창 시절을 지옥과 같았다고 기억한다.
- [진화하는 세계 최고의 명문, 인류의 미래가 우리 손에…MIT] 중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패서디나에 위치한 캘리포니아공대 강의실은 교과서가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교수들은 매 강의마다 직접 자료를 준비한다. 하루가 멀다하고 발전하는 과학·공학 분야에서 교과서는 시대에 뒤떨어지기 때문이다. 칼텍 교수들은 1년에 1~2과목만 강의하면서 최신 학문 트렌드와 새로운 이론·사례를 전달하기 위해 강의를 철저히 준비한다. 하지만 정성껏 준비한 강의라고 학생들이 100% 의무적으로 수강할 필요는 없다. 일부 학생들은 수업 내용은 온라인 게시판을 참조해 따라가고, 자신이 하고 싶은 수학·과학 공부를 한다.
- [소수정예 이공계 엘리트 양성 사관학교…캘리포니아공대] 중에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도 재수 끝에 입학한 취리히 연방공대. 천재 물리학자도 단번에 입학하기 어려운 시험 제도를 갖고 있고, 방학 기간에도 시험을 치르는 이곳은 유럽 최고의 이공계 대학으로 손꼽힌다. 평가는 엄격하지만 연구성과가 뛰어난 사람이라면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대학이기도 하다. 지난 1855년 설립돼 21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유럽 이공계 대학의 자존심, 취리히연방공대는 어떤 곳일까?
- [아인슈타인의 후배, 유럽 최고의 명성을 지키다…취리히연방공대] 중에서

싱가포르 남서부 켄트리지에 자리 잡은 싱가포르국립대 공대생들은 1~2학년 때부터 프로젝트에 참여해 전공 문제를 해결하는 태도를 기른다. 그들은 전공 기초과목을 배우는 데 상당한 시간을 할애하지만 자신이 배운 물리, 수학 등의 지식이 도대체 어디에 사용되는지, 자신이 장차 훌륭한 엔지니어나 연구자가 될 수 있는지를 확신하지 못한다. 매 학기 고난이도 시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벽 4~5시까지 도서관에서 밤을 지새우고, 도서관 자리를 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서도 말이다. 그만큼 싱가포르국립대의 학업 과정은 만만치 않다.
- [진화하는 세계 최고의 명문, 인류의 미래가 우리 손에…MIT] 중에서

일본에서 지금까지 노벨상 수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학이 어디일까? 이 질문을 받은 상당수 사람들은 머뭇거린다. 당연히 일본 최고의 대학인 도쿄대가 아니겠는가라는 말과 함께. 도쿄대는 지금까지 9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 중 연구 분야는 6명. 자연과학 분야를 놓고 보면 도쿄대보다 더 자주 노벨상 수상자를 만날 수 있는 일본 대학이 있다. 다름 아닌 교토대다. 지금까지 교토대 출신의 노벨상 수상자는 8명으로 물리학, 화학 전공이 많다.
교토대의 모토는 ‘자유의 학풍自由の?風’이다. 학생들은 말 그대로 자신의 캠퍼스 생활을 누구에게도 구속받지 않고 자유분방하게 즐긴다. 많은 사람들은 이런 특성이 노벨상 수상 실적에 기여했다고 말한다.
- [아시아 ‘노벨상 산실’ 연구중심 대학…교토대] 중에서

조지아공대의 컴퓨터전공 아쇽 고엘 교수는 2015년 대학원생들과 ‘질 왓슨’이라는 여성 조교 시스템을 만들었다. 미국 IBM사의 인공지능 컴퓨터 왓슨을 기반으로 온라인 수업에 특화된 가상 조교를 완성해 냈다. 2016년 1월, 질 왓슨은 실제 조지아공대가 진행한 온라인 수업에 등장했다. 학생 300명 사이에서 활동한 왓슨은 학생들이 전혀 눈치 채지 못할 정도로 완벽하게 자신의 역할을 해냈다. 온라인 게시판에서 학생들과 의사소통했으며 학생이 보낸 질문에 대답하고 조지아공대의 컴퓨터전공 아쇽 고엘 교수는 2015년 대학원생들과 ‘질 왓슨’이라는 여성 조교 시스템을 만들었다. 쪽지 시험이나 토론 주제도 내줬다. 흥미로운 점은 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조교가 질 왓슨이었다는 사실이다.
- [온라인 교육혁명 주도하는 미 남부 신흥 명문…조지아공대] 중에서

책 소개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새로운 인재의 조건을 밝힌 최고의 교양교육 지침서

본격적인 4차 산업혁명시대를 눈앞에 두고, 우리는 무엇을 준비하고 있으며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경보가 여기저기서 울리고 있다. 10여 년간 국내외 경제경영·산업 분야 전문기자로 일해 온 저자는 이 고민에서 출발해, 4차 산업혁명 주역들이 성장하고 있는 세계 10대 이공계 대학에 주목하게 되었다. 나아가 ‘우리나라는 이웃나라 일본과 달리, 왜 아직도 노벨상 수상자를 한 명도 배출하지 못했는가’라는 회의가 이공계 대학이라는 기술 근원에 집중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지금까지 세상을 바꾸는 역사의 현장에는 수많은 이공계 인재들이 존재해 왔다. 이공계 인재들은 레이더부터 인터넷, 로봇, 인공지능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몰랐던 과학적 사실을 토대로 인류 역사에 한 줄기 빛을 선사해 왔다. 이런 이공계 인재들의 터전이자 기술의 뿌리가 바로 이공계 대학이다.
세계 최고 10대 이공계 대학의 면면을 낱낱이 보여 주는 이 책에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쓰나미 앞에서 새로운 인재란 누구인지, 인재는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 우리는 이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해답이 가득하다. 미래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은 국가지도자·교육관계자·기업인·학부모·학생들은 꼭 한번 읽어봐야 할 필독서다.

출판사 리뷰
아인슈타인, 마빈 민스키, 엘론 머스크 …
세상을 바꾸는 역사의 현장에는 이공계 인재들이 있었다!

우리나라는 그나마 고도로 발달한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3의 물결에 잘 올라타 정보통신강국으로 거듭났다. 하지만 본격적인 4차 산업혁명시대를 눈앞에 두고, 우리는 무엇을 준비하고 있으며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경보가 여기저기서 울리고 있다.
10여 년간 국내외 경제경영·산업 분야 전문기자로 일해 온 저자는 이 고민에서 출발해, 4차 산업혁명 주역들이 성장하고 있는 세계 10대 이공계 대학에 주목하게 되었다. 나아가 ‘우리나라는 이웃나라 일본과 달리, 왜 아직도 노벨상 수상자를 한 명도 배출하지 못했는가?’라는 깊은 고민이 이공계 대학이라는 기술 근원에 더욱 집중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지금까지 세상을 바꾸는 역사의 현장에는 수많은 이공계 인재들이 존재해 왔다. 20세기 최고의 물리학자 아인슈타인, 인공지능의 아버지 마빈 민스키, 스페이스X의 앨런 머스크 등 이공계 인재들은 레이더부터 인터넷, 로봇, 인공지능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몰랐던 과학적 사실을 토대로 인류 역사에 한 줄기 빛을 선사해 왔다. 이런 이공계 인재들의 터전이자 기술의 뿌리가 바로 이공계 대학이며, 저자는 이 책에서 세계 최고 10대 이공계 대학의 면면을 낱낱이 보여 주고 있다.
우리나라 IT 현장의 최고 리더이자 4차 산업혁명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는 윤종록 정보통신진흥원장은 “세상을 리드하는 대학들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상상력을 원천으로 삼아 거대한 혁신을 추구한다는 점이다. 이 책은 비록 자원이 없다 하더라도 세상을 리드하는 힘의 원천은 풍부한 창의성이라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이를 통해 젊은이들은 세상을 향해 겁 없이 방아쇠를 당기는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한다.
독자들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쓰나미 앞에서 새로운 인재란 누구인지, 인재는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 우리는 이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확실한 지침을 얻을 수 있다. 미래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은 국가지도자·교육관계자·기업인·학부모·학생들은 꼭 한번 읽어 봐야 할 필독서다.

MIT부터 카이스트까지
세상을 움직이는 세계 10대 이공계 대학들

세상을 움직이는 이공계 대학은 어떤 곳일까? 책에는 이공계 대학의 자존심이라 불리는 MIT부터 세계적 이공계 대학에 도전하는 KAIST까지, 세계 일류 이공계 대학 10곳이 등장한다.
1년에 한 명꼴로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MIT는 ‘인류에 공헌하라’는 가치를 토대로 실전에 강한 실용적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학생 수로 따지자면 작은 고등학교 하나에 불과하지만 이공계 엘리트 양성 사관학교라 불리는 칼텍은 소수정예의 강력한 힘을 보여 준다. 아인슈타인도 재수 끝에 입학한 취리히연방공대는 120개국에서 날아온 두뇌들이 모여 미래 도시와 신물질 연구에 심취해 있다. 이외에도 개방적인 문화로 아시아 선두에서 세계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싱가포르국립대, 아시아의 MIT 칭화대, 아시아 노벨상의 산실 교토대, 한국을 넘어 세계적 명문 공대를 꿈꾸는 카이스트, 열대 우림 속 신흥 명문 난양공대, 온라인 교육혁명을 주도하는 조지아공대, 북유럽 학문의 강자 스웨덴왕립공대가 주인공들이다.
저자는 이들 대학을 직접 방문해 교수와 학생들을 일일이 인터뷰해 각 대학의 역사부터 비炷奐沮소개한다. ‘이들 대학의 역사와 학풍은 어떠한가?’ ‘인재는 어떻게 선발하는가?’ ‘교수와 학생은 어떤 분야를 탐구하는가?’ ‘앞으로 미래상은 무엇인가?’ 등 이공계 대학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 한눈에 펼쳐진다. 각 대학의 전통적인 이벤트나 독특한 졸업식, 개성 있는 문화 등 소소한 이야기 거리도 가득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게다가 각 대학이 안고 있는 어두운 이면도 솔직하고 과감하게 표현돼 있다. 특히 책에는 현재 재직 중인 교수나 학생을 인터뷰한 내용이 수록돼 있는데 일반인이 쉽게 알지 못하는 요긴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부족한 내용은 저자가 국제전화, 이메일 등으로 자료를 수집한 흔적이 역력히 스며들어 있다.
이 책을 읽으면 세계 이공계 대학들이 시대적 변화 속에서 어떻게 인재를 길러내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결코 명문대 졸업장이 아니라 정답 없는 문제를 풀어 나가는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이다.
강성모 전 카이스트 총장은 “21세기 국가의 경쟁력은 지식의 발전이 좌우하며 그 중심에서 조타수 역할을 하는 것이 대학이다. 이 책은 대학이 우리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새로운 시대에 맞는 인재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고 말한다. 세계 유수 대학의 사례를 통해 우리 대학의 현실을 파악하고 변화의 방향을 제대로 짚을 수 있을 것이다.

경제경영 전문 기자가 10년 탐사 끝에 완성한
열정과 기술 혁신의 현장

4차 산업혁명의 주체는 누구일까? 기술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나 기술을 만드는 주체는 사람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곳곳의 대학 연구실은 남다른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는 연구자들로 가득 차 있다. 이들은 끝없는 도전은 한계를 넘어 새로운 발명을 낳고 있다.
MIT에서는 테슬라모터스와 스페이스X CEO 앨런 머스크가 고안한 캡슐형 초고속 열차시스템 하이퍼루프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과서가 따로 없는 칼텍의 동문들은 LCD 제조사 배리트로닉스, 항공우주기기 제조업체 TRW 등 설립해 반도체 우주개발 역사에 큰 획을 긋고 있다. 유럽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취리히연방공대의 로베르트 리너 교수는 사이배슬론을 창설해 알프스에서 사이보그의 미래를 꿈꾸고 있다. 난양공대는 사람처럼 행동하고 감정을 느끼는 로봇을 개발한다. 조지아 공대 컴퓨터전공 아쇽 고엘 교수가 진행한 온라인 수업에는 질 왓슨이라는 인공지능 조교가 등장했다. 아시아 선두에서 세계의 중심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싱가포르국립대는 글로벌 기업의 핵심 거점이자 외국인 연구의 천국으로 거듭나고 있다. 페이스북 CEO 저커버그가 중국어로 대화를 나누는 곳, 칭화대는 중국 정부 정책을 좌우하는 싱크탱크로 발전하고 있다.
2016년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 경제 위기를 극복할 대안으로 언급됐다. 팀 쿡 애플 CEO는 “기술은 좋은 세상을 만드는 막강한 힘이 있다”고 말했다. 이 책을 통해 팀 쿡 애플 CEO의 말처럼 기술이 인류 발전에 기여한 바를 직접 확인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점하기 위한 해답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설성인

저자 설성인은 서강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2006년 전자신문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했다. 반도체·전자부품 산업을 취재했고 중소·벤처기업 현장을 다녔다. 2010년 조선미디어그룹의 경제전문 매체인 조선비즈에 입사해 IT팀장, 자동차팀장, 재계팀장을 거쳤다. 현재 조선일보 경제·경영 섹션 「 위클리비즈」를 만드는 조선비즈 위비경영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학창시절부터 이공계 문제와 대학이 처한 현실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기자생활을 하면서 해외 명문 이공계 대학을 방문할 기회가 많았고, 차곡차곡 콘텐츠와 지식을 쌓았다. 첨단 과학부터 실용 학문에 이르기까지 뿌리 역할을 하는 대학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인재상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다. 세상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인 인재와 세계 이공계 대학을 다룬 책을 집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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