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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아시아

세계경제를 뒤흔드는 아시아의 힘 | 한국-중국 동시방영 화제의 다큐멘터리
가나출판사

2017년 08월 10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07월 14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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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63.63MB)
ISBN 9788957369197
쪽수 36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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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전체 2

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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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젊은 대륙 아시아의 힘!
KBS와 중국 최대 미디어그룹 SMG가 2년에 걸쳐 공동 기획, 제작하고,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방영된 화제의 다큐멘터리 《슈퍼아시아》를 단행본으로 엮은 책이다. 아시아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빠른 경제성장을 이뤄내고 있는 지역이다. 이처럼 놀라운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기회와 성장의 땅 아시아로 세계의 부가 서서히 이동하고 있다.

이 책은 중국, 인도,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미국, 유럽 등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 20개국을 취재하고, 세계 석학 및 현지 전문가 100여 명의 인터뷰를 통해 아시아 각국에 지금 무슨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그리고 그 변화가 우리에게 주는 영향이 무엇인지 제대로 이해하게 한다. 저임금 노동력을 기반으로 세계 공장의 역할을 했던 중국이 고속철, 전기차, 드론, 항공기 같은 첨단산업과 친환경에너지, 우주개발 같은 미래 산업에 집중 투자하며 제조업과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꾀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더불어 제조업 부흥 정책인 ‘메이크 인 인디아’를 통해 중국을 대신할 제조 강국으로 거듭나고 있고, IT와 바이오 등의 첨단기술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경제성장을 시작한 인도를 만나본다. 아시안 하이웨이, 중국-유럽 화물열차, 메콩 강 유역 경제회랑 등을 통해 아시아 각국이 도로와 철로로 연결되고, 그 길이 다른 대륙으로 이어지면서 세계 물류가 혁명적인 전환을 맞이하는 모습, 길을 따라 경제가 발전하면서 새로운 부가 탄생하는 현장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아시아에 속해 있으면서 이웃 아시아 국가들에 상대적으로 무관심한 대한민국이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현지 기업들, 발 빠르게 기회를 포착하고 아시아 각국에 진출하여 승승장구 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아시아에서 기회를 잡기 위해서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야 할 지 생각하게 한다.
중국 정부의 일대일로 정책으로 아시아에서 유럽까지 철로를 통한 거대한 길이 연결되면서 세계 물류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대응은 아직 미약하다. 변모하고 있는 아시아 각국의 기세는 무서울 정도지만 우린 그 물결에 제대로 동참하지도 못하고 있는 데다 당면 과제도 적지 않다. 이러한 문제 제기에 대한 하나의 해답으로 이 책은 12억 인도 시장을 잡기 위해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구글,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현대, 태국 모바일 사용자의 80%가 사용하는 국민 메신저로 자리 잡은 '라인' 등의 사례를 통해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려는 한국 기업들에게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이들 나라와 협력하고 대응해나가야 할지 방향을 제시한다.
프롤로그 세계경제의 미래, 이제 아시아를 주목하라

1부 첨단기술에서 찾은 길, 중국
01 시공간이 통합된 새로운 중국의 탄생
중국을 하루 생활권으로 바꾼 철도 혁명 | 느긋함은 더 이상 대륙의 미덕이 아니다 |
해외시장 공략을 시작한 중국의 고속철
02 첨단산업 세계 1위에 도전하다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1위로 | 런던을 누비는 중국의 전기버스 |
전기차 성장에 날개를 달아준 친환경에너지 정책 | 세계 드론업계의 선두주자 |
첨단산업으로의 비상이 시작되다
03 노동집약 제조업에서 첨단 제조업으로
‘메이드 인 차이나’의 개념이 바뀐다 | 첨단기술이 바꾸고 있는 생산공정 |
공업용 로봇이 대체한 노동시장 | 제조업의 체질을 바꾸는 중국 제조 2025
04 중국에서 가장 빨리 열린 인터넷 세상
인터넷으로 바뀐 사람들의 일상 | 빅데이터에 의한 무결점 배송 시스템 |
모바일에 의한 물류 혁명
05 미래 산업의 새로운 강자
사막 위에 건설한 세계 최대 태양광발전소 | 인재에 대한 과감한 투자, 천인계획 |
빅데이터 산업의 거점이 된 구이양 | 중국의 우주개발 꿈은 실현되는가 |
쫓아가는 중국이 아닌 앞서 나가는 중국을 꿈꾼다

2부 시작된 12억의 혁신, 인도
01 12억, 마지막 거대 시장이 깨어나다
둔화된 중국을 대체할 새로운 거인, 인도 | 손안의 모바일에 빠진 12억 인도인 |
구글이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유 | 삼성을 위협하는 인도 토종 기업
02 스타트업의 혁신으로 변화하는 인도
인도의 실리콘밸리, 벵갈루루 | 12억 인도인들의 일상을 혁신하는 IT 기업들 |
글로벌 IT 인재들이 인도로 돌아오는 이유 | 인도에서 기회를 발견한 해외 스타트업 기업들
03 ‘메이크 인 인디아’, 제조업 부흥을 꿈꾸다
서비스업 중심에서 제조업 중심으로 | 해외기업에게 놓칠 수 없는 기회의 땅 |
제조업 기지로 변신한 구자라트 공단 | 인도를 넘어 해외시장으로 |
첨단기술과 전문 인력의 결합이 만든 세계 1위
04 소비에 눈뜬 거대한 소비 대국의 탄생
쇼핑몰이 바꾼 인도의 쇼핑 문화 | 소비를 이끄는 1억 6,000만 중산층 파워 |
고층 빌딩 아래 숨겨진 인도의 또 다른 얼굴
05 첨단산업으로 미래를 연다
복제약의 나라에서 바이오 강국으로 | 세계적 수준의 우주개발 기술 |
스마트 혁신도시로 탈바꿈한 사탕수수 마을

3부 국경이 사라진 기회의 땅, 인도차이나
01 무너진 경계, 시작된 변화
국경을 넘어 출근하는 사람들 | 태국 인프라와 미얀마 노동력의 결합 |
아시안 하이웨이, 하나로 연결되는 땅
02 가난한 나라에서 기회의 땅으로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폐쇄 국가 | 가난한 자원 부국에 시작된 변화 |
일본 정부 주도로 만들어진 미얀마의 경제특구 | 기회를 먼저 잡는 자가 살아남는다 |
새롭게 떠오르는 신흥 통신 시장
03 국가가 연결되며 시작된 경제 발전
우정의 다리가 만들어낸 시너지 효과 | 물류 이동의 한계를 극복하다 |
몰려드는 외국 투자, 생산거점이 된 라오스 | 라오스에 유입되는 중국 자본 |
경제회랑을 놓고 벌이는 일본과 중국의 주도권 경쟁

4부 넥스트 차이나의 꿈, 아세안
01 글로벌 생산기지의 이동이 시작되다
중국을 떠나 베트남으로 옮겨오는 공장들 | 세계경제의 변방에서 글로벌 생산기지로 |
살아나는 지역경제 |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02 세계 물류의 새로운 거점으로
풍부한 천연자원의 보고, 말라카 해협 | 자원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물류 산업 |
말레이시아의 부상과 한국 해운 산업
03 해상 교통을 넘어 항공 교통의 허브로
동남아시아 지역의 항공 허브를 노린다 | 44억 아시아인의 날개를 꿈꾸는 에어아시아 |
스타트업과 같은 문화를 가진 거대 항공사
04 자원이 가진 잠재력이 폭발한다
포스코가 생산거점을 자카르타로 정한 이유 | 글로벌 기업들을 끌어들이는 천연자원 |
양질의 젊은 노동력이 한국 기업에 주는 기회 | 스타트업 기업들의 혁신 기지가 된 발리 |
인도네시아 IT 스타트업을 향해 쏟아지는 투자
05 하나의 경제공동체로 거듭난 아세안
세계 최대 단일 시장의 탄생 | 유럽이 아닌 아시아 중심의 미래가 시작된다 |
‘넥스트 차이나’에 대한 우리의 대안은 무엇인가

5부 부의 지도를 바꾸는 길, 아시안 로드
01 철도가 세계 물류의 중심을 바꾼다
중국과 동남아의 커피가 충칭에 모이는 이유 | 유럽행 화물열차가 열어준 수출의 길 |
물류거점이 되며 달라진 도시의 위상 |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무역의 핵심거점, 함부르크 |
스페인을 유럽 진출의 전략적 기지로
02 중국의 거대한 전략, 일대일로
21세기 새로운 경제벨트의 탄생 | 일대일로가 만드는 경제 발전 |
일대일로의 꿈이 시작되는 롄윈강 | 한국에서 직통으로 연결되는 실크로드
03 신 실크로드로 부활을 노리는 중앙아시아
신 실크로드가 만들어낸 새로운 풍경 | 길이 지나는 곳에 새로운 ‘부’가 탄생한다 |
잊혀진 땅의 부활은 시작되는가 | 슈퍼아시아, 새로운 여정의 시작

에필로그 《슈퍼아시아》를 출간하며

세계경제를 주도하던 국가들이 저성장, 인구 절벽, 주력 산업의 침체 등으로 어려움에 빠져 있는데 반해 44억 인구의 아시아는 엄청난 인적자본을 바탕으로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서 천문학적인 생산과 소비, 문물의 이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아시아 각국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은 이제 국경 없이 자유롭게 넘나들면서 새로운 부를 창출하고 있다.
_ [프롤로그] 중에서

전기차 분야에는 아직 전통적 강자가 없다. 따라서 중국 정부의 강력한 지원, 혁신적인 기술, 그리고 13억 인구 대국의 탄탄한 내수시장이라는 3박자는 비야디 전기차의 성장동력이 되어주었다. 이미 글로벌 경쟁력에 가속도가 붙은 비야디는 테슬라를 제치고 전기차 판매량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이고 있다. 비야디가 2015년 한 해에 판매한 전기버스는 6,000여 대에 달한 다. 그리고 이 전기버스들은 세계 150개 도시를 달리고 있다. 전기버스의 대량생산이 가능한 기업은 현재로서는 비야디가 유일하다.
_ [1부. 첨단산업에서 찾은 길, 중국] 중에서

인도 정부는 일자리 창출과 함께 국민들의 소득 수준을 높이고, 자국 내 생산품들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제조업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인도의 산업구조를 서비스업 중심에서 제조업 중심으로 혁신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구체적으로 진행한 정책이 ‘메이크 인 인디아’다. ‘메이크 인 인디아’는 인도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제조업 부흥 프로젝트로, 고용을 창출하여 인도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를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도 정부는 인도를 세계 제조업의 허브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메이크 인 인디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_ [2부. 시작된 12억의 혁신, 인도] 중에서

최근 한국 기업들 역시 경제회랑 진출에 뛰어들고 있다.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수출시장을 다변화시켜야 하는 현실에서 경제회랑은 한국에게도 중요한 기회다. 특히 라오스는 일본과 마찬가지로 한국에게도 주목해야 할 국가다. 지역 내 자본, 인력, 상품 등의 이동이 자유로워지고 있는 라오스는 아세안으로 진출할 수 있는 주요 거점이면서 경제회랑 개발 계획 등으로 인해 향후 인프라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이기 때문이다. 또한 베트남의 최저 임금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는 만큼 라오스는 새로운 생산기지로서 대체하기에 적당한 국가이기도 하다. 한국의 많은 기업들은 이를 위해 일본이 ‘우정의 다리’를 건설한 것처럼 한국 역시 기반시설 건설에 대한 활발한 투자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_ [3부. 국경이 사라진 기회의 땅, 인도차이나] 중에서

아세안은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생산기지이자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세계시장이다. 각 아세안 국가들은 해외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인프라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며 아세안의 물류를 거미줄처럼 연결시켰다. 이로 인해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 지역은 세계경제에서 가장 역동적인 지역이 되었다. 이런 이유로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중국에서 아세안 국가로 투자처를 옮겨가고 있다. 아세안에서 제작하는 것이 중국에서 하는 것보다 비용 경쟁력이 있기 때문이다. 베트남 역시 이러한 점에서 투자처로서 상당히 좋은 환경이다. 여느 아세안 국가와 마찬가지로 저렴한 비용으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데다 해외기업들에게 세금과 토지 비용을 낮춰주고 있는 베트남 정부의 정책 덕분에 새로운 공단들이 계속 들어서고 있다.
_ [4부. 넥스트 차이나의 꿈, 아세안] 중에서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방영된 화제의 다큐멘터리!

첨단산업에서 길을 찾은 중국, 제조업 혁신에 성공한 인도,
하나의 시장으로 통합된 동남아시아, 신 실크로드로 부활하는 중앙아시아까지…
놀라운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아시아 각국의 모습을 낱낱이 기록한 책!
“지금 세계의 부가 아시아로 이동하고 있다!”

《슈퍼아시아》는 KBS와 중국 최대 미디어그룹 SMG가 2년에 걸쳐 공동 기획, 제작하고,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방영된 화제의 다큐멘터리 [슈퍼아시아]를 단행본으로 엮은 책이다. 이 책은 중국, 인도,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미국, 유럽 등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 20개국을 취재하고, 세계 석학 및 현지 전문가 100여 명을 인터뷰한 제작진이 발견한, 상상 이상의 속도로 무섭게 변화하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세계의 공장을 넘어 이제 첨단산업과 미래 산업의 강국으로 거듭나고 있는 중국, 제조업 부흥과 IT 스타트업의 활약으로 혁신을 거듭 중인 인도, 국경이 사라지고 하나로 연결되며 중국을 대신하는 생산기지로 변모 중인 아세안의 국가들 그리고 세계 물류에 혁명적 변화를 불러일으키며 세계 부의 지도를 재편하고 있는 신 실크로드의 영향력과 그로 인해 부활하고 있는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모습은 놀라움을 넘어 충격을 준다. 이 책에 묘사된 아시아 국가들의 현재 모습을 보면 ‘과연 우리가 아시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었나’ 하는 생각과 함께 ‘한때 제조업 강국, IT 강국이라 불리며 아시아에서 앞서나가던 대한민국이 설 자리는 과연 어디인가’ 하는 위기의식을 느끼게 될 것이다.
아시아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빠른 경제성장을 이뤄내고 있는 지역으로, 세계의 부가 서서히 아시아로 이동하고 있다. 이 책은 아시아 각국에 지금 무슨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그리고 그 변화가 우리에게 주는 영향이 무엇인지 제대로 이해하게 한다. 이 책을 통해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아시아에서 기회를 잡기 위해서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야 할 지 조망해볼 수 있을 것이다.

변화하고 있는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무섭게 성장하는 젊은 대륙 아시아 파워의 실체를 밝힌다!
세계 석학 및 현지 전문가 100여 명이 밝히는 아시아와 세계경제의 미래
현재 한국, 중국, 일본, 인도와 아세안의 10개 국가를 합한 GDP는 전 세계 GDP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오는 2050년 아시아 총생산(GDP)이 세계 총생산의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세계경제에서 아시아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질 것이라 전망한다. 젊은 대륙 아시아는 젊은 노동력과 더불어 풍부하고 다양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74억 인구 중 5분의 3에 해당하는 44억 명의 인구가 살고 있으며, 30세 이하의 젊은 인구가 10억 명이 넘는다. 젊은 노동력이 만들어내는 압도적인 생산력, 44억 명의 거대한 시장이 만들어내는 폭발적인 소비력을 가진 젊은 대륙 아시아는 오늘날 저성장에 빠진 세계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세계 금융위기 이후로 휘청거렸던 미국이나 유럽과 달리 상대적인 안정을 유지하면서 생산기지이자 소비시장으로의 변모를 꾀해온 아시아에 주목한 제작진은 세계 20여 개국의 현장을 찾아다니며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아시아 각국의 모습을 취재했다.
세계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첨단산업으로 방향을 전환한 중국을 비롯해 새로운 거대 시장으로 주목받는 12억 인구의 인도, 그리고 넥스트 차이나를 꿈꾸는 아세안 국가들과 신 실크로드로 활력을 되찾고 있는 중앙아시아까지, 이 책은 여러 석학들과 현지 전문가들이 인터뷰에서 강조했던 것처럼 ‘슈퍼아시아’가 머지않은 미래에 나타날 현실임을 실감하게 한다. 또한 아시안 하이웨이, 중국-유럽 화물열차, 메콩 강 유역 경제회랑 등을 통해 아시아 각국이 도로와 철로로 연결되고, 그 길이 다른 대륙으로 이어지면서 세계 물류가 혁명적인 전환을 맞이하는 모습, 길을 따라 경제가 발전하면서 새로운 부가 탄생하는 현장을 보여준다.

앞서 나갈 것인가 아니면 세계경제의 변방으로 전락할 것인가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 답은 ‘아시아’에 있다!
기회와 성장의 땅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시아 파워의 모든 것
지난 세기 미국과 유럽 같은 선진국만 꿈꾸며 달려왔던 한국에 아시아는 관심 밖이었다. 일본과 중국 정도만 앞서거나 쫓아오는 경쟁 상대였을 뿐 동남아시아나 인도 등 수많은 아시아 국가들은 우리가 얼마나 대단한 성장을 했는지 확인시켜 주는 관광지 정도였다. 이 책은 아시아에 속해 있으면서 이웃 아시아 국가들에 상대적으로 무관심한 대한민국이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2010년 이후 중국은 이미 세계를 향한 투자와 혁신을 진행 중이었고 그 투자는 의도적으로 동남아 국가들과 인도 등 주변의 새로운 아시아 시장에 집중되어 있었다. 세계의 공장을 이어받은 동남아 국가들과 인도는 세계적인 저성장 속에서도 최고의 경제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개발도상국들 중 변화의 속도도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 그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고 그 성장과 시장에 어떻게 합류하느냐만 남았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대응은 아직 미약하다. 변모하고 있는 아시아 각국의 기세는 무서울 정도지만 우린 그 물결에 제대로 동참하지도 못하고 있는 데다 당면한 과제들도 적지 않다. 고령화, 저출산, 양극화, 주력 산업의 침체, 남북 분단 등 꼬일 대로 꼬여있는 문제들이 하나둘이 아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은 어떻게 해야 할까? 세계경제의 변방으로 전락하지 않고 다음 세대에게 당당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해서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러한 문제 제기에 대한 하나의 해답으로 이 책은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현지 기업들, 발 빠르게 기회를 포착하고 아시아 각국에 진출하여 승승장구 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의 다양한 사례를 보여준다. 12억 인도 시장을 잡기 위해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구글, 인도에서 3년 연속 ‘올해의 차’를 수상하며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현대, 태국 모바일 사용자의 80%가 사용하는 ‘태국의 국민 메신저’로 자리 잡은 모바일 메신저 ‘라인’, 아세안 시장을 새로운 생산거점으로 정함으로써 도약의 기회를 마련한 신성통상, 코라오, 한국타이어 등의 사례는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려는 한국 기업들에게 좋은 교훈이 될 것이다. 또한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한 인도와 아세안 정부의 노력, 이들 나라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중국과 일본 정부의 전략적 투자 등을 보면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이들 나라들과 협력하고 대응해나가야 할지 방향을 제시한다.

첨단산업에서 길을 찾은 중국, 제조업 혁신에 성공한 인도,
하나의 시장으로 통합된 동남아시아, 신 실크로드로 부활하는 중앙아시아까지…
놀라운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아시아 각국의 모습을 낱낱이 기록한 책!
1부는 저임금 노동력을 기반으로 세계 공장의 역할을 했던 중국이 고속철, 전기차, 드론, 항공기 같은 첨단산업과 친환경에너지, 우주개발 같은 미래 산업에 집중 투자하며 제조업과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꾀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2부는 제조업 부흥 정책인 ‘메이크 인 인디아’를 통해 중국을 대신할 제조 강국으로 거듭나고 있고, IT와 바이오 등의 첨단기술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경제성장을 시작한 인도의 모습을 보여준다. 3부는 도로가 연결되고 국경이 허물어지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태국, 미얀마, 라오스의 현재를 보여준다. 이들 나라를 지나는 메콩 강 유역의 개발 사업으로 인도차이나 반도가 동서와 남북으로 연결되면서 이 지역의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해 물량 공세를 펼치며 경쟁하고 있는 중국 정부와 일본 정부의 전략도 담아냈다. 4부는 하나의 경제공동체로 거듭난 아세안 국가들의 변화를 담았다. 젊은 청년 노동력과 풍부한 자원은 아세안을 중국을 대신할 글로벌 생산거점, 그리고 미래시장으로 떠오르게 했다. 넥스트 차이나로 급부상하고 있는 아세안의 역동성은 한국, 일본, 중국의 글로벌 기업과의 만남으로 변화와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5부는 세계경제의 지도를 바꾸고 있는 21세기 새로운 부의 실크로드인 아시안 로드를 따라가 본다. 중국 정부의 일대일로 정책으로 아시아에서 유럽까지 철로를 통한 거대한 길이 연결되면서 세계 물류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 길 위로 사람과 상품이 오가면서 잊혀진 땅 중앙아시아에 불기 시작한 변화의 바람도 보여준다.

[책 속으로 추가]
그동안 노동력 기반의 제조업에서 강점을 보인 아시아는 이제 우수한 두뇌 및 기술에다가 제조 역량까지 완벽히 결합하면서 경제성장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게다가 아시아 대륙의 동쪽 끝부터 도로, 뱃길, 철길로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유럽까지 이어진 육상 실크로드 덕택에 21세기의 새로운 경제벨트도 놓여 있다. 중국은 어느 나라든 신 실크로드 건설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두었다. AIIB가 중심이 된 신 실크로드 건설 프로젝트에는 현재 57개국이 참여하고 있는데 중부유럽과 동부유럽 16개국도 동참했다. 활발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 아시아에서 탈출구를 찾는 유럽에게 육상 실크로드는 중요한 길이다.
_ [5부. 부의 지도를 바꾸는 길, 아시안 로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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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KBS [슈퍼아시아] 제작팀운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저성장에 빠진 세계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젊은 대륙 아시아. 중국을 세계 2위의 경제대국으로 만든 차이나 파워의 실체를 분석한 7부작 다큐멘터리 [슈퍼차이나]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KBS에서 이번엔 놀라운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아시아 대륙에 주목했다. 상하이 미디어 그룹(SMG)과 2년에 걸친 공동 기획, 제작을 통해 6부작으로 완성된 [슈퍼아시아]는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방영됐다.
제작진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아시아의 현정을 생생하게 담아내기 위해 미국, 유럽, 중국, 인도,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 전 세계 20개국을 누비며 촬영했고, 100여 명의 현지 전문가와 세계 석학들을 만나 인터뷰했다.
세계의 공장에서 첨단산업의 강자로 변신한 중국, 제조업 부흥에 성공한 인도, 넥스트 차이나를 꿈꾸는 동남아시아, 신 실크로드와 함께 부활하는 중앙아시아까지, 무서운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젊은 대륙 아시아의 힘을 담아내며 경제 위기 속 대한민국의 미래 기획을 모색하고자 했다.
- 기획 : 박복용
- 연출 : 황응구, 강윤기, 최지훈, 장강복
- 구성 : 신지현, 김근라, 정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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