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도형 이야기

그림으로 원리를 배우는,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꼭 알아야 할 도형 이야기 그 첫 번째!!
그림을 활용한 모델 만들기 과정을 통해 도형의 원리와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시키는 교과서 속 도형 이야기!

처음 도형을 접한 초등학생부터 도형에 대한 기본원리의 이해가 부족한 학생들과 도형의 영역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자 하는 학생 모두에게 많은 도음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도형은 기하학의 기본 중 기본입니다. 또한 고대 그리스와 고대 이집트에서부터 가장 활발히 연구된 것은 그만큼 우리 생활에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형태로 이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첫 번째 도형 이야기에서는 이렇게 중요한 도형의 개념과 원리를 처음 수학을 시작하거나 다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그림과 쉬운 문장을 통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초등 기하학처럼 논증을 의식적으로 다루는 수학책이 처음인 학생들을 위해서도 수많은 그림으로 설명한 만큼 모든 그림을 꼼꼼하게 보며 공부한다면 논리적 사고력과 그 중요성, 즐거운 수학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원리와 개념을 자세하게 설명한 뒤 이해하기 쉽게 기본적인 예제와 문제를 실어 기초를 튼튼히 할 수 있도록 했으니 꼭 첫 번째 도형 이야기의 다양한 문제들을 직접 풀어보세요.

■■■ 작가의 말 중에서
첫 번째 도형은 아이들이 자진해서 수학책을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도형을 배우는 목적은 단순히 도형을 아는 것만이 아니라 정리의 증명을 생각함으로써 과학적 사고법을 배운다는 큰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수학 교육 전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목적의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입시 전쟁이 치열한 지금, 마구잡이로 지식을 쑤셔 넣는 일과 이해속도를 다투는 것에만 비중을 두고 스스로의 힘으로 꼼꼼히 그 원리를 찾고 생각하는 일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은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 프랑스의 심리학자 삐아제에 따르면 8~9세경부터 논증에 대한 욕구가 싹튼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 아동의 욕구에 적당한 자극을 주는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런 관점을 바탕으로 첫 번째 도형은 아이들이 도형의 성질을 명백하게 배우고 왜 그렇게 되는가에 대한 이해를 명확하게 사고하고 인식할 수 있도록 쓰여졌습니다. 또한 수학을 잘하지 못하는 학생 중에는 수학에서 쓰는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해 그런 경우가 많은 만큼 이번 기회에 명확하게 이해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추천사 중에서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종종 수학이 어려워서 싫다고 하는 말을 자주 듣게 된다.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로서 안타깝고 답답할 때가 많았다. 그래서 《생각하는 초등수학》이라는 책을 접하고 그동안 답답했던 마음을 해소해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것 같아 무척 반가웠다.
효과적인 학습과 관련하여 ‘듣기만 한 것은 잊어버리고(I hear and I forget), 본 것은 기억되지만(I see and I remember), 해 본 것은 이해할 수 있다(I do and I understand)’는 말이 있다. 학생들이 직접 따라서 그려 보면서 이해하도록 구성되어 있는 ‘생각하는 초등수학’ 시리즈 중 《첫 번째 도형》은 학생들이 스스로 작도 활동을 통하여 쉽게 기억하고, 이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실생활과 관련지어 구성된 친근한 설명 방식과 삽화를 제시함으로서 학생들이 많이 혼동하는 ‘직선’, ‘선분’, ‘변’ 등의 개념에 대해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더욱이 《생각하는 초등수학》 시리즈 중 《첫 번째 도형》은 도형 개념의 시작인 점과 선에서부터 도형의 닮음까지의 내용을 초등학생들이 단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정확한 개념학습이 필요한 여러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이 책은 초등학교 교육 과정에서 중학교 교육 과정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하는 도형의 여러 개념과 성질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아 학생들이 도형에 관련된 개념에 대해 궁금증이 생길 때 찾아볼 수 있는 사전과 같은 책이다. 유재삼 구룡초등학교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