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짱한 대입면접(2017)

“실전을 위한 대입면접 트레이닝
목표 대학의 기출 면접문제로 시작하자”

“무엇을 물어보나, 어떻게 대답할까?”
청소년 인문교양 매거진 〈유레카〉를 발간하는 (주)유레카엠앤비에서 2017학년도 대입 수험생을 위한 면접 전략서 《짱짱한 대입면접》을 출간했다. 대입 면접이 합격과 불합격을 가를 만큼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이를 대비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목표 대학의 기출 면접문제를 확인하고, 어떻게 답할지 구상하고, 이를 토대로 실제로 연습하는 것이 정도(正道). 25개 대학, 1200여개의 실제 면접문제를 대학별로 정리했다.

대입, 면접전형이 늘고 있다
2017 대입의 수시모집 비중은 70.5%로 역대 최대치다. 수시모집 인원 가운데 85%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뽑는다. 선발 인원 중심으로 보면, 2017학년도 대입에서 면접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대략 10만 명이나 된다. 주요 15개 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 선발 인원은 7% 정도에 불과하고, 논술전형 역시 17% 정도로 추정된다. 수능 중심인 정시는 30%에 그친다. 내신, 논술, 수능 가운데 특장점이 확실하지 않다면 당연히 정시보다 선발인원이 더 많은 학생부종합전형에 기댈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문제는 학생부종합전형 핵심이 면접이라는 것. 일부 정시의 경우에도 면접이 있다.

면접 대비 어떻게 해야 할까?
수험생들로서는 면접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다. 내신, 수능을 비롯해 비교과영역 준비만으로도 시간이 모자랄 지경이다. 면접 대비는 어떻게 해야 할지 뚜렷하게 감을 잡기가 어려워 차일피일 미뤄둔 상태다. 하지만 면접은 대학으로 가는 중요한 마지막 관문이다. 모르면 두렵지만 알면 쉬운 법.
지금부터라도 면접을 위한 트레이닝을 시작해야 한다.
면접을 처음 겪는 학생들은 대부분 당황해 자신의 실력만큼의 답변을 잘하지 못한다. 하지만 훈련을 거듭하면 그만큼 실력 이상의 힘을 발휘하게 된다.
면접 트레이닝의 핵심은 세 가지다.

① 어떤 문제가 나왔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② 문제에 대해 자신은 어떻게 답할지 고민해 보아야 한다.
③ 고민한 내용을 가지고 친구나 선생님, 부모님 앞에서 실제로 대답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짱짱한 대입면접》의 특징
대입면접 관련 책들이 출간돼 있지만 면접에 대한 개괄서의 성격이 강하다. 《짱짱한 대입면접》은 수험생들에게 면접에 관한 일반적인 정보뿐만 아니라 25개 대학의 최근 면접 문제 1200여개를 대학별로 정리했다. 이 책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기출문제를 풍부하게 담았다. 중요한 문제는 여러 대학에서 중복으로 출제된다. 여기에 제시된 문제만으로도 다양한 대학, 다양한 전형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
둘째, 답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했다. 암기해서 답하는 방법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해서 답을 찾는 길을 제시했다.
셋째, 실제 훈련하는 방법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