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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 극복! 자존감 회복! 주문을 외워봐

최영애 지음
퀘렌시아

2018년 03월 0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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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6.00MB)
ISBN 9791162030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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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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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 근원적으로 없애는 ‘생각 바꾸기 방법’

사람을 움직이는 꽤 큰 동력 중의 하나는 단연 ‘열등감’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는 매우 오랜 시간 동안에 걸쳐서 형성되고, 또 꽤 오랜 시간 동안 한 사람의 인생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사실 열등감이 없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제는 그것에 어떻게 적응을 하느냐, 혹은 어떻게 그것을 잘 다스리냐의 문제이다. 이것을 적절하게 다루면 아무런 문제도 없이 살아갈 수 있지만, 만약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평생 힘들어 질 수가 있다.

평상 시에는 아무렇지도 않다가 술만 먹으면 그 억압된 열등감이 폭발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그 다음 날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후회하는 일은 당연하다. 또한 술을 마시지 않는다면, 순간순간 떠오르는 그 열등감 때문에 기분이 상하고 우울해지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무엇보다 이러한 열등감이 심화되면 올바른 사회적 관계를 맺기가 힘들어 진다. 때로는 직장에서도 문제를 일으키고, 학교에서, 동아리에서도 사람들과의 관계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배척 당할 수도 있다.

또한 이는 애인간의 관계나, 부부 생활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자신의 아빠가 어려서부터 바람을 피워온 것을 본 여성은 그것이 열등감이 되어 정작 결혼한 후에 자신의 남편을 의심하는 것으로 전이가 된다.

‘나는 바람을 피우지 않는 정상적인 아빠를 가지지 못했어’라는 열등감이 ‘내 남편만은 절대로 바람을 피워서는 안돼’라는 반작용을 불러일으키고, 이것이 심화되어 ‘의부증’이 되는 것이다.

사실 살면서 폭력을 휘두르는 것도 이러한 열등감의 한 단면이라고 할 수 있다. 어려서부터 놀림을 받아왔거나, 혹은 부모로부터 폭력을 당했다면 이것이 깊은 상처가 되어 열등감으로 전환된다. 하지만 어느 순간 이런 열등감은 괴물이 되어 잠재되어 있다가 자신보다 더 약한 존재가 나타나면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서 폭력성을 드러내게 되는 것이다.

결국 열등감이란 자신의 모든 생각과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내 안의 괴물’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단순히 ‘자신감을 가져라’, 혹은 ‘긍정적인 생각을 하라’와 같은 것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는다. 열등감이 사라지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생각 자체가 바뀌어야 한다.

예를 들어 ‘저 사람은 나보다 더 돈이 많아’라는 열등감에 시달린다고 해보자. 이게 긍정적인 생각을 한다고 쉽게 바뀌겠는가? 이것보다는 오히려 ‘돈 많은 거? 그게 왜 중요해?’라는 생각을 한다고 해보자. 이렇게 되면 열등감 자체를 느낄 필요가 없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이렇게 각각 개별적인 열등감에 대해서 근본적인 생각 자체를 바꾸는 방법을 제안한다. 이 방법을 통하다 보면 어느 순간 열등감에서 서서히 멀어질 수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프롤로그
열등감 근원적으로 없애는 ‘생각 바꾸기 방법’

■ 외모에 대한 열등감
- 인생의 퀄리티는 외모가 결정하지 않는다

■ 직업에 대한 열등감
-해당 직업의 단점을 최대한 부각시켜라

■ 이혼에 대한 열등감
- 자유로운 삶을 방해받지 말라

■ 애인이 없는 것에 대한 열등감
- 결국 모든 사랑은 끝난다

■ 부모와 연결되는 지적인 열등감
- 불평등을 인정하라

■ 어린 시절 상처에 대한 열등감
- 타임머신 탈 수 없다면 잊어버리는 것이 최선

■ 불안한 미래에 대한 열등감
- 인간이 계획하면 신은 웃는다

■ 성격적인 열등감
- 남들도 모두 비슷한 문제가 있다

■ 과거의 실수에 대한 열등감
- 지금 감옥에 있지 않다면 행복한 것이다

■ 학벌에 대한 열등감
- 학벌보다 창의성이 더 중요하다

■ 외로움에 대한 열등감
- 복잡한 일에 꼬이지 않으니 행복하다

■ 에필로그
열등감은 결국 해석의 문제일 뿐이다

● … 외모에 대한 열등감, 인생의 퀄리티는 외모가 결정하지 않는다 : 외모는 많은 사람을 괴롭히는 것 중의 하나이다. 얼굴이, 체형이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일상에서 사람들을 만날 때에도 자신감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더욱이 끊임없이 TV를 통해 아이돌의 모습, 예쁘고 잘 생긴 연예인이 등장하는 현실에서 자신의 외모에 대해 ‘대만족’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그래서 끊임없이 성형을 하고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자. 외모라는 것이 정말로 그렇게나 인생에서 중요한 것일까? 연예인이 되고 싶은 사람이라면 모를까, 사실 인생의 퀄리티는 외모가 아닌 실력이 좌우한다. 얼굴이 예쁘고 잘 생긴 사람들은 처음에는 남들의 부러움을 받곤 하지만, 곧 그 관심이 사그라들고 만다.

얼굴이 예쁘면 시집을 잘 갈 수도 있지만, 얼굴로 인한 그 장점도 그리 오래가지는 않는다. 매일 보는 얼굴이 뭐 그리 예뻐 보이겠는가? 아무리 예쁜 사람과 살아도 결국에는 그 사람의 성격적 단점, 인품이 보이게 마련이고, 이때에 외모는 그 어떤 힘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 … 직업에 대한 열등감, 해당 직업의 단점을 최대한 부각시켜라 : 직업에 대한 열등감은 평생 자신을 괴롭힐 수가 있다. 무엇보다 의사, 판사, 검사, 공무원을 되려는 사람은 많지만 실제 그렇게 될 수 있는 사람은 한정이 되어 있다. 직업에 대한 열등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그 직업이 가진 단점을 최대한 부각해서 생각하는 방법이 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아무리 좋은 직업도 생각에 따라서 큰 단점을 가지고 있다. 치과의사가 좋은 직업 같지만, 매일 매일 남의 썩은 이빨이나 봐야 하는 것은 괴로운 일이 아닌가. 일반 의사 역시 마찬가지다. 그들이 늘 만나는 사람은 아픈 사람들, 자신을 꼭 좀 살려달라고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을 늘 보는 것도 쉽지 않다. 판사나 검사도 좋다고 하지만, 매일 죄를 지은 사람, 범죄자, 수배자를 만나는 것도 썩 그리 흔쾌한 일이 아니다. 사회정의를 세운다고 하지만, 정작 매일 그런 사람들을 만나면 기분이 나빠지는 것도 사실이다.

많은 이들이 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하지만, 따지고 보면 공무원만큼이나 지루한 직업도 없다. 어떤 이들은 ‘난 30년 동안 공무원을 했다’고 자랑스럽게 말하지만, 30년 동안 지겨운 일을 한 사람이기도 하다. 그들은 자유롭지도 않고, 늘 감사를 받아야 하는 입장이고, 또 실수를 하게 되면 일반인들보다 더 지탄을 많이 받기도 한다.

● … 이혼에 대한 열등감, 자유로운 삶을 방해받지 말라 : 요즘에는 워낙 이혼한 사람들이 많아서 이혼에 대한 열등감을 굳이 갖지 않아도 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럼에도 사람들은 이혼에 대해서 여전히 편견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기존의 결혼생활도 참으로 문제가 많다. 한 여자, 한 남자를 평생 사랑하는 것이 도대체 말이 되는가 말이다.

따라서 이혼을 하지 않은 상당수의 사람 역시 결혼의 고통에 괴로워하는 경우가 많다. 말만 결혼생활이 유지되는 것이지 실제로는 ‘정말로 지긋지긋하다’고 말하는 부부가 많은 것이 바로 이런 이유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혼에 대한 자신도 모르는 열등감이 있다면, 역시 기존의 결혼 생활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는지를 떠올리면 된다. 그들은 때로 배우자를 의심하고, 바람을 피우면 마치 하늘

작가정보

저자(글) 최영애

저자 최영애 어린 시절부터 적지 않은 열등감을 가졌다. 자신의 심리를 잘 알고, 더 이상 고통받지 않기 위해 심리학을 공부했다. 이제는 상당 부분 열등감을 해소하고, 여전히 열등감으로 고통받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하며 자신감 회복을 돕고 있다. 현재 한 심리상담센터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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