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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도 하고, 이혼도 하라, 인생을 투웨이로 사는 법

이수민 지음
퀘렌시아

2018년 04월 0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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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6.31MB)
ISBN 9791162030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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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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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인생, 결혼 안한 인생,
둘 다 가질 수 없을까?

인생의 흐름을 바꾸는 몇가지 매우 중요한 선택이 있다. 그 하나는 직업의 선택일 것이고, 또 하나는 결혼을 하느냐 마느냐일 것이다. 물론 그 이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우리 인생의 ‘향배’를 결정하는 것은 이 두 가지가 아닐 수 없다.

많은 사람들이 결혼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물론 직업도 변변치 않고 돈도 없으니 차라리 결혼을 안 하고 혼자 사는 것이 더 자유롭다고 여길 수도 있다. 그런데 이것은 사실이다. 혼자 살아도 버거운데 뭐하러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으려는가? 그나마 혼자 살면 자기 한 몸만 어떻게 하면 되지 않는가.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면, 혼자 살면 결혼한 것보다는 훨씬 더 풍요롭게 살 수 있다. 동년배의 결혼한 또래들은 쉽게 하지 못하는 생활도 할 수 있다. 취미 생활을 마음껏 즐길 수 있고, 여행을 떠나는 것도 자유롭다.

그런데 혼자 살았을 때 한가지 문제가 있다. 그것은 바로 ‘지독한 외로움’이라는 것이다. 젊었을 때야 놀기 바빠서 상관없겠지만, 40대가 되고 50대가 되면, 가족이 있는 사람들이 부러워지고, 명절 때는 TV조차 보기 싫어 해외로 도피성 여행을 가기도 한다.

남들은 부러워할 할지 모르지만 본인의 속은 다소 불편할 뿐이다. 동년배의 결혼한 사람이 낳은 자식이 이제 어엿하고 예쁜 청년이 되어 있을 때에는 그 부러움이 속을 파고든다. ‘아, 나도 저런 든든한 자식 하나 있으면 좋을 텐데…’라고 말이다.

그런데 결혼을 해도 문제다. 여자의 경우 시댁 때문에 힘들고, 아이 교육 때문에 골머리를 썩는다. 남자들은 한 평생 돈벌기에 허덕인다. 배우자의 불륜 때문에 힘들어 하고, 섹스리스가 되어 더욱 힘들 때도 있다. 매일 매일의 일상이 전쟁에 가깝다.

그래서 결혼한 사람들은 혼자 사는 사람을 부러워하고, 혼자 사는 사람은 결혼한 사람을 부러워한다. 이 말은 결국 그 어떤 것을 선택해도 후회한다는 점이다. 그런데 여기 딱 한가지의 ‘제3의 길’이 있다. 그것은 바로 결혼을 해서 가족의 의미를 느껴본 후, 여의치 않으면 과감하게 이혼을 해서 혼자 사는 길이다.

물론 자녀가 있다면 충분히 사이좋게 지내서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든든한 자식으로 만들 수도 있다. 어떻게 보면 이 생활이야 말로 ‘모두 다 가진’ 생활이 아닐 수 없다. 결혼을 해봤으니 다시 결혼생활이 부러울 리는 없고, 지금 현재 혼자살고 있으니 매우 자유롭다. 거기다가 자식까지 있으니 노후에도 그리 외롭지 않을 수 있다.

어떻게 보면 가장 현명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이런 사람이 아닐까. 이혼에 대한 편견만 극복하면 어쩌면 우리는 우리의 인생에서 가질 것은 다 가져보는 삶을 살아가볼 수도 있다. 어떤가? 이제 이 ‘제3의 길’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지 않겠는가? 그 구체적인 실천의 방법, 심리적 자세, 그리고 전략을 하나씩 알아가본다면, 이제 당신은 남들이 도전하지 못하는 새로운 ‘제 3의 인생’을 살 수도 있을 것이다.
■ 프롤로그
결혼한 인생, 결혼 안한 인생, 둘 다 가질 수 없을까?

■ ‘검은머리와 파뿌리’의 역습
- 강압적인 유교의 논리에서 벗어나자

■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길
- ‘처음’ 해본 결혼, 실패 안하는게 더 이상하다

■ 아이는 이혼의 최대 방해자?
- 제3의 길이 반드시 존재한다

■ 돈많고 결혼 안한 사람이 좋다?
- 돈 때문에 전전긍긍하는 사람은 되지 말자

■ 혹시 모를 이혼 위한 배우자 선택
- 행복한 이혼을 가능케 하는 조건들

■ 감정이 더 상하기 전에 이혼하라
- 보다 안정된 아이 양육을 위해

■ 감정 회복, 다시 양육의 친구로
- 양육 통화를 하는 법

■ 애인에 대해서는 절대 발설 금지
- 놀랍게도 질투심이 생겨날 수도 있다

■ 에필로그
해볼 거 다 해보는 인생, 즐겁지 않겠는가?

-

● … ‘검은머리와 파뿌리’의 역습, 강압적인 유교의 논리에서 벗어나자 :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한다. ‘결혼을 해야 돼? 그냥 혼자살아야 돼?’라고 말이다. 둘 사이의 장단점을 따지면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기도 한다. 하지만 어떤 면에서, 혹은 나의 관점에서는 매우 웃긴 고민이다.

이러한 고민은 ‘짬뽕을 먹어야 돼? 자장면을 먹어야 돼?’라는 고민과 비슷해 보인다. 여러 가지 갑론을박이 있겠지만, 가장 현명한 결정은 ‘그럼 짬뽕도 먹고, 자장면도 먹자’이다. 왜 우리는 둘 다 먹으면 안 되는가?

우리는 결혼이라는 것에 대해서 지나치게 강박적인 교육을 받고 자라왔다. 일단 그것은 주례사에서부터 시작된다.

‘검은 머리가 파뿌리가 될 때까지 …’

지금이 어느 시대인가?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어 인공지능이 인간을 이기는 시대이다. 외국에서는 동성 결혼을 합법화하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 프랑스와 같은 국가에서는 동거 생활자들에게도 특정한 법적인 혜택을 주기도 한다.

우리는 정말로 ‘결혼’이라는 것을 하면 ‘검은 머리가 파뿌리가 될 때까지’ 결혼 생활을 유지해야할까? 이 뿌리깊은 유교적인 강요의 논리는 우리가 결혼을 대하는데 있어서 가벼운 태도를 방해하곤 한다.

● …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길, ‘처음’ 해본 결혼, 실패 안하는게 더 이상하다 : 자신이 살아보지 못한 인생은 누구나 부러운 법이다. 휴양지 제주도에서 사는 사람에게도 인생의 고통이 있고, 삶의 괴로움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고통과 괴로움은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기에 그들은 마냥 자연 속에서 행복해 보인다.

캐나다나 호주, 혹은 뉴질랜드와 같은 나라에서 사는 사람들이 행복해보이는 것도 마찬가지다. ‘이 지긋지긋한 대한민국’에서 벗어나고 싶어 해외로 갔건만, 의외로 역이민을 오는 사람들도 많다. 안 해본 것은 부러울 따름이다.

결혼은 해도 후회하고, 안해도 후회한다. 그러니 결혼을 해보자. 만약 그럭 저럭 행복한 생황이라면 그것을 계속 알콩달콩 이어나가면 될 것이고, 괴롭고 힘들다면 이혼을 하면 된다. 자신이 뭔가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다면 소송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이혼이 가능하다.

상대가 바람을 피워도, 상대가 섹스를 거부하거나, 혹은 생활비를 제대로 주지 않는 것도 모두 이혼이 가능한 사유이다. 우리의 법은 그렇게 설렁설렁하지 않다. 문제가 있으면 거기에 대해서 판결을 해주고, 자유롭게 이혼을 할 수 있도록 정해 놓았다.

● … 아이는 이혼의 최대 방해자?, 그것은 핑계일 뿐이다 : 아이를 자주 볼 수 없다는 것도 이혼을 가로막는 요인 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이는 하기 나름이다. 이혼을 해도 근처에 집을 얻어서 살 수도 있다. 그렇게 하면 일주일에 한번이 아니라 매일도 볼 수 있다.

이혼을 하고 아이를 잘 보지 못하는 것은 부부끼리 사이가 좋지 않기 때문이지, 부모와 자녀의 사이가 좋지 않기 때문은 아니다. 서로 행복하게 양육을 잘 하자는 합의만 있다면 얼마든지 법적으로 이혼을 하고도 마치 친구처럼 지낼 수도 있다.

물론 한 집에 살기는 어렵겠지만, 가까이 살면서 언제든 도움을 주고 받을 수도 있고, 양육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 아이는 부모가 ‘법적인 이혼’을 했다는 사실 자체를 모를 수도 있다. 한 집에 살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적당한 핑계만 대고, 나중에 아이가 컸을 때 사정을 이야기하면 충분히 이해받을 수도 있다.

자녀는 결코 이혼을 하지 못하는 원인이 아니다. 그것은 핑계에 불과하며, 사실은 이혼 그 자체가 두렵기 때문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수민

저자 이수민은 두 번 이혼을 했다. 그 과정에서 가슴이 아프기는 했지만 이혼 후에는 ‘너무너무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한다. 현재 40대 중반으로 그간 오랜 직장생활을 했으며 이제는 큰돈을 벌지는 못하지만 소박한 자영업을 하고 있다. 첫 번째의 이혼 이후 괴로운 삶을 살았으나 두 번째 이혼 후에는 완전히 발상의 전환을 이룩해 ‘우리에게는 이혼할 권리가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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