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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목걸이, 찢겨진 편지

Mystr 컬렉션 40
위즈덤커넥트

2018년 07월 06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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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24MB)
ISBN 9791161143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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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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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곳 어디에서나 손에 든 추리 소설을 놓치 못하는" 열렬한 독자들을 위한 미스터리.
모든 것을 삼켜버리는 것으로 유명한 런던의 안개 속 살인 사건이 벌어진다. 그 살인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는 단 한 사람. 살해당한 사람은, 2년 전 아프리카로 탐험을 떠나서 죽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죽은 그날 런던으로 무사히 돌아온 얼 체트니 경. 그리고 그의 연인이었고, 러시아 정부의 스파이였으면서, 아주 많은 남자들과 염문을 일으킨 지치 공주. 이 두 명이다. 그리고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것은 얼 체트니 경의 동생인 아서 체트니 경. 경찰은 유산 상속 문제가 살인 사건의 동기라고 추측한다. 그리고 밝혀지는 지치 공주의 과거 이력들.
얼핏 보면 서로 관계가 없어 보이는 이야기들이 서로 얽혀 들어 가고, 끝에는 예측이 불가능한 반전이 숨어 있다. 반전이 한 번이라고는 말하지 않겠다. 끝까지 페이지 넘기는 것을 멈추지 말 것.
표지
목차
I. 런던의 안개
II. 여왕의 목걸이
III. 찢겨진 편지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종이책 기준 쪽수: 117 (추정치)

그릴은 세상에서 가장 들어가기 힘든 사교 클럽이다. 그 클럽의 회원 명부에 이름을 올린다는 것은 "비니티 페어" 잡지 기사에 이름이 언급되거나 가터 훈장을 받는 것만큼이나 명예로운 것으로 간주되었다.
그 클럽의 회원들 자신은 그 사실을 언급하지 않는다. 그 클럽 회원에게 자주 가는 클럽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그는 그릴이라는 이름을 제외한 나머지 이름만 말할 것이다. 만약 자신이 그릴에 다닌다고 말한다면, 뭔가 잘난 척 한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 싫은 것이다.
그릴 클럽의 역사는, 현재 타임즈 신문사가 있는 자리에 셰익스피어 극장이 있었던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 클럽에는 찰스 2세가 직접 하사한 황금 그릴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피어스 이건 자신이 초연한 "런던의 톰과 제리"의 원본 원고를 가지고 있다. 그 클럽에서 뭔가를 쓰는 회원이라면, 피어스 이건이 사용한 잉크 적심 모래를 사용하는 것이다.
그릴 클럽은 정치적 이권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서 양쪽 정당 출신의 수상들을 모두 탈퇴시키는 특이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 Q. C. 퀼러는 무일푼 변호사이던 시절 클럽의 회원이었지만, 수상으로 선출되자마자 그릴 출입을 금지당하기도 했다.
프랑스 화가인 폴 프라벨이 웨일즈 공의 초상화를 그리기 위해서 왕의 의뢰로 런던에 온 적이 있었는데, 그는 그릴의 회원이 되는 명예를 누렸다. 유일한 외국인 회원인 그는 자신의 첫 번째 계산서에 서명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내 이름이 루브르 박물관에 걸리는 것보다 여기 이 계산서에 쓰여진 것이 더 기쁘다."
그 말에 대해서 퀼러가 평한 적이 있었다.
"굉장히 정확한 말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루브르 박물관에 이름이 걸리려면 적어도 50년 전에는 이미 죽었어야 하니까 말이다."
***
1879년 거대한 안개가 끼던 밤, 그릴 클럽에는 5명의 회원이 있었다. 4명은 저녁식사를 하는 중이었고, 1명은 벽난로 앞에서 책을 읽고 있었다. 클럽에는 단 하나의 방과 단 하나의 큰 식탁이 있다. 방 한쪽 끝에 벽난로 창살이 붉게 타오르고, 그 위로 기름 방울이 떨어지면 불길 사이로 화염이 일기도 한다. 다른 한쪽 끝에는 다이아몬드 창틀이 있는 넓고 둥근 창문이 있다. 그 창문은 바깥 거리를 굽어보고 있다. 식탁에 앉아있던 4명은 서로 모르는 사이였지만, 구운 고기를 먹고, 스카치와 소다수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클럽에 처음 들어온 낯선 사람이라면 ? 사실 그런 사람은 클럽에 들어올 수도 없다. ? 그 4명이 아주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들이 정식으로 소개를 받은 사이가 아닌 영국 신사들이라는 것은 상상하기도 힘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릴 클럽에서는, 클럽 안에 들어가면 처음 보는 사람과도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규칙이었다. 그리고 그 규칙을 강제하기 위해서 큰 식탁을 하나만 두고, 20명이 들어오건 2명이 들어오건 웨이터들은 그들이 서로 옆에 앉도록 안내했다.
그런 이유로 그날 저녁 4명의 사람들은 큰 식탁 한곳에 몰려 앉아 있었다. 그들 주위로 촛불이 타올랐고, 멀리 보이는 식탁의 끝 부분은 음침한 어둠에 묻혀 있었다.

<추천평>
"등장 인물인 앤드류 경에 대한 묘사를 보자. '나 자신도 하원 의원인데, 도서관에서 앤드류 경을 볼 때마다 그는 항상 손을 떨면서 책을 읽고 있어요. 그리고 가끔씩은 신성한 의회 회의장 안에까지 그 책들을 가지고 들어와요. 그리고 의회 의자에 앉아서 자신의 모자로 가리고 몰래 탐정 소설을 읽어요. 한번 살인이나 강도, 갑작스러운 죽음에 관련된 이야기에 빠져들면, 그 어떤 것도 그를 방해할 수 없어요. 표결을 알리는 종소리나 의장의 개회사, 배고픔 같은 것도 그를 막을 수 없죠.' 어디에서 많이 본 모습이지 않는가? 이 소설을 읽고 있는 우리 모두가 그렇다. 이 묘사에서 죄책감을 느끼는 것이 나뿐은 아닐 것이다."
- Wanda, Goodreads 독자

"이런 소설들이 세월의 흐름을 견뎌온 것에 언제나 깊은 감명을 받고는 한다. 굉장히 오래 전에 출간되었지만, 빨리 읽히는 즐거운 추리 소설이다. 서스펜스와 추리를 좋아하는 모두에게 추천한다."
- Kathleen, Goodreads 독자

"추문과 염문으로 가득한 과거를 가진, 치명적인 미모의 러시아 공주. 모든 것을 삼켜버리는 안개. 살인 사건. 중앙 아프리카에서 죽었다고 알려진 탐험가의 귀환. 훌륭한 추리 소설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췄다. 줄거리는 처음 보기에는 단순해 보이지만, 뒷부분의 반전이 그 단순성을 복잡하게 만들고, 심지어 결론 부분에서 반전이 하나 더 튀어나온다. 침대 곁에 두고 읽는 소설이다."
- Suvi, Goodreads 독자

"단순하게 이야기하겠다. 훌륭한 추리 소설이다."
- Elsie, Stoltzfus, Goodreads 독자

"뒷부분에 놀라운 반전을 가진 즐겁고 흥미로운 줄거리의 소설. 더 이상은 읽기 힘들어진 재능을 가지고 쓰여진 이야기. 적대적이지 않으면서도 신선한 이야기가 그리워지면 다시 읽을 예정이다."
- Cindy, Goodreads 독자

작가정보

리처드 하딩 데이비스 (Richard Harding Davis, 1864 - 1916)은 미국의 신문기자이자 소설과 희곡 작가이다. 스페인-미국 전쟁, 2차 보어 전쟁, 1차 세계대전의 종군기자로 이름을 날렸다. 미국 대통령 테오도르 루즈벨트의 정치적 글쓰기의 보조 역할을 했다. 그리고 미국 대중 잡지라는 쟝르의 성립에 큰 기여를 했다. 흥미롭게도, 데이비스는 수염을 말끔하게 깎은 스타일을 선호했는데, 수염을 기르는 것이 유행이던 시대의 흐름을 바꾸는 데 일조하기도 했다.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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