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진 자연건강법

[이 책의 내용]
과학과 의료 기술이 끊임없이 발전하면서 의료 모델에도 변화가 발생했다. 이제는 과거의 단순한 질병 치료 모델이 아니라 ‘예방, 치료, 회복’의 세 방면이 모두 일맥상통하는 모델을 추구한다. 현대인은 이미 발생한 병을 치료하는 데 만족하지 않고, 비 오기 전에 우산을 펴듯 발병 전의 예방에 더 주목하고 있다.

이 책은 섭생을 통한 기본 관리법을 바탕으로 식물성 유산균과 흑초, 웅변 스피치, 그리고 요료법을 소개한다.

유산균
장 건강을 위한 식물성 유산균과 건강법에 대해 설명하고, 유산균의 역할과 효과, 섭취법, 특별한 유산균에 대해 상세히 소개한다.
유산균 열풍이라 불러도 될 만큼 수많은 유산균 제품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동물성을 완전히 배제한 식물성 유산균의 장점을 알아본다. 나날이 환경오염의 정도가 극심해지는 상황에서 NL2000을 포함한 유산균과 유산균 발효액은 일상 속에 있는 균을 없애고 더 깨끗하게 건강을 지키는 필수품이다.


장 나이가 내 몸의 나이이고, 장 건강이 진짜 건강이다. 장은 우리 몸에서 단순히 소화 흡수 기관의 기능을 넘어, ‘두 번째 뇌’로 작용한다. 그렇기에 생활의 초점을 장 건강에 맞추어 주의해야 한다. 안타깝게도 우리 몸은 유한하기에 나이가 들수록 회복 재생의 속도와 질이 예전만 하지 않다. 단지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는 장 건강을 완벽하게 지키기 어려울 때가 분명히 온다. 그러므로 지금의 건강을 자신하지 말고, 유산균을 먹으면서 미리 준비하도록 유산균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흑초
식초를 만드는 과정, 식초가 우리 몸에 어떤 영향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가 등 식초의 기본적인 것들을 소개하면서 특히 흑초에 대해 강조한다.
혈관을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과 함께 우리나라의 고유한 전통인 식초 문화를 되살리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흑초에 대해 소개한다.
흑초는 피를 맑게 하고 혈관의 찌꺼기를 없애 가장 무시무시한 돌연사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우리 선조들은 식초를 음식으로 약으로 두루 사용했다. 지금도 어르신들은 부뚜막 솥 위에 올려진 초두루미를 기억하신다. 특히 흑초를 수시로 마시면 얼마나 몸에 좋은지에 대해 설명한다.
한방흑초는 피를 맑게 하고,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어준다. 한방흑초가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혈관 건강과 혈관 질환에 대해 자세히 기술하고 있다.

웅변 스피치
웅변 스피치를 통한 건강 관리법에 대해 소개한다.
발성 연습을 기본으로 하는 웅변 스피치는 자세를 바르게 하고 자신감을 기르며 심신의 건강을 두루 챙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웅변 스피치를 훈련한 사람은 어디에 가나 항상 바른말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상대방을 진심 어린 태도로 대한다. 웅변 스피치는 현대인들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심신 건강법이다.

웅변 스피치는 오장육부에 기를 불어넣어 몸을 건강하게 하고, 긴장과 불안을 없애고 자신감을 불어넣어 마음까지 안정시키는 건강법이다.
웅변 스피치는 목소리를 냄으로써 체내 오장육부를 깨우고, 마음의 짐이나 스트레스까지 해소하는 심신 건강법이다. 믿기 어렵겠지만 소리를 낸다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다.
저자는 이 책에 소개된 방법을 한번 수행해보면 자신이 생각보다 소리를 잘 내지 못하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요로법
자신의 몸에서 혈액이 걸러져 나온 오줌을 마심으로써 스스로 자신을 치유하는 요로법

에 대한 소개한다. 우리 몸의 생체 정보를 모두 담고 있는 오줌이 어떻게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지 체험을 통해 경험한 건강관리법을 오줌의 성분과 몸에 미치는 영향 등을 여러 자료들을 통해 설명한다.
다소 낯설고, 자칫 거부감이 들 수도 있겠으나 분명히 소개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고 많은 분이 도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또한 기이한 민간요법으로 치부되지 않도록 과학적인 이론 근거와 연구 결과, 다양한 사례를 첨가하여 소개한다.
특히 독자들이 선입견을 한쪽으로 치워두고, 개방적인 마음으로 요료법을 받아들여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본 내용을 정리하여 권하고 있다.

저자는 소식(素食)과 채식, 금주, 금연 같은 기본적인 생활방식에 식물성 유산균과 흑초, 웅변 스피치 그리고 요료법을 함께 하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