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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칠 짐은 없습니다

스무 가지 물건만 가지고 떠난 미니멀 여행기
꿈의지도

2019년 07월 22일 출간

종이책 : 2019년 07월 08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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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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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9469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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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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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같은 티셔츠를 입고 7개월간 대륙과 계절을 오가며 여행한 두 사람의 여행기!
『부칠 짐은 없습니다』는 무거운 짐을 덜고 여행의 진정한 가치에 집중하기 위해 미니멀 여행을 떠난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가벼운 차림으로, 우연에 몸을 맡겨 보고, 오늘의 행복에 집중하며, 진짜 인생을 바꾸는 여행을 해보기로 결심하고 잡동사니로 가득 찬 20kg 짐을 2kg으로 줄여 산책하듯 여행을 떠난 저자는 가질 수 없는 것을 탐하느라 소중한 지금을 낭비하지 않고, 미래의 불행보다 오늘의 여행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같은 티셔츠를 7개월 동안 입고, 스무 가지 물건만 가지고 여행하는 일이 과연 인생을 바꿀 수 있을까? 이 책을 통해 그 답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프롤로그

Part 1 더 가볍게 여행할 수 없을까?
배낭 없이 배낭여행
비워보면 알게 될지도
무엇을 살지, 어떻게 살지
짐 없이 여행한다는 건

Part 2 여행은 가볍게, 영혼은 무겁게
여행은 가볍게, 영혼은 무겁게
배낭 없는 용의자 둘
우산이 없어도 괜찮아
할머니의 겨울
우리가 마음을 열면

Part 3 매일 같은 옷을 입는 여행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이 지루할 때
우리가 배낭과 바꾼 건
다정한 무관심
여행이 한 편의 영화라면
촛불을 켜는 일

Part 4 더 즐겁고, 더 자유롭고, 더 가치 있는
지금 여기서 춤을 추자
섬의 하루 (feat. 이어폰을 준비하세요.)
너를 정의하는 게 너의 여행이라면
다른 집, 다른 삶
저 돌고래 한 마리처럼

Part 5 여행, 산책하듯 가볍게
9년 동안 우리는
타이베이-크루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나랑 여행해줘서
산책하듯 가볍게

에필로그

#결국 달라져야 하는 건, 새로운 여행지로의 이동이 아니라 여행의 방식이었다. 바뀌어야 하는 건 세계와 나를 맞추는 여행의 각도였다. 여행의 방향을 틀어 보자고 마음먹었다. 최대한 가벼운 차림으로, 우연에 몸을 맡긴 채, 내일보다 오늘의 행복에 집중하며, 진짜 인생을 바꾸는 여행을 해보기로 말이다. 여행을 수식어로 이용하지 않고, 유명하다는 장소에서 사진을 찍는 것으로 여행을 다했다 여기지 않으며, 온전히 여행이 주는 가치에 집중하기 위해서였다.
- 7p, 「프롤로그」 중에서

#그들의 배낭은 주머니 안에 세상 만물을 담고 사는 만화 주인공, 도라에몽 같았다. 배낭 안에서 온갖 물건들이 끝없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다. 최고급 침낭과 텐트는 기본이고, 동네의 작은 약국을 방불케 하는 상비약 종합 세트와 깊은 맛의 사천 짬뽕을 끓여낼 법한 요리 도구와 언제 필요할지 모르기 때문에 한 벌씩 챙겨 왔다는 극강의 방한복까지…. 자주 사용하지도 않고 무겁기만 한 물건들을 자랑하듯 보여주는 그들에게 전부 필요한 물건인지 묻고 싶었다. 바로 그때, 거대한 배낭이 뒤집히며, 온갖 물건들이 우리 머리 위로 쏟아졌다.
- 17p 「배낭 없이 배낭여행」 중에서

#“그래, 배낭 없이 가볍게 떠나보자. 정말 필요한 물건만 챙겨서, 가볍게! 보들레르의 시에도 나오잖아. ‘진정한 여행자는 오직 떠나기 위해 떠나는 자들!’ 마음은 풍선처럼 가볍게, 숙명은 결코 떨치지 못한 채!”
“그래, 좋아! 그런데 우리, 뭐부터 챙겨야 하지?”
- 24p 「배낭 없이 배낭여행」 중에서

#이제 우리는 더는 뺄 것이 없어 완성된, 완벽한 2개의 가방만 들고 여행을 떠난다. 각자 스무 가지 남짓의 물건만 담은 가방이 여행에 필요한 전부이다. 짐을 가방에 넣고 새로운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데 필요한 시간은 1분. 배낭 없이 떠나는 첫 여행지, 이스라엘로 가기 위한 준비 시간은 딱, 1분이다. 이 지구상의 어느 곳으로라도 우리에겐 1분이면 충분하다.
- 48p 「무엇을 살지, 어떻게 살지」 중에서

#“배낭 없이 여행하면서 제일 크게 변한 건 남들에게 보이는 모습에 신경 쓰지 않게 되었다는 거, 누군가의 삶과 나의 삶을 비교하며 끊임없이 평균을 맞추려 하지 않게 되었다는 거야. 옷 한 벌로 100일간 여행을 하리라고는 상상도 못 했는데 별 큰일도 안 생기잖아? 이젠 낡은 가방과 목 늘어난 티셔츠가 아무렇지도 않아, 정말.”
- 161p 「다정한 무관심」 중에서

#“우린 이제 어떻게 될까? 이 가방을 들고, 우리 인생은 어디로 가는 걸까?”
“글세, 모르겠어. 어떻게든, 무엇이든, 되겠지. 안 되면 어때? 모르면 어때? 제대로 살지 말자. 멋대로 살아보자. 가방 하나로 여행해도 괜찮은 것처럼.”
- 308p, 「산책하듯 가볍게」 중에서

2kg 남짓의 물건만 담은 가방을 메고
여행을 떠난 두 사람의 200일간의 기록

의지대로 살아보기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긴 여행을 떠났다. 그러나 여행 중 일상은 여행 전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여행이 인생의 아주 작은 문제 하나 해결해주지 못해 분했고, 동시에 재취업 걱정만 늘어갔다. 그러던 중 프라하에서 우연히 만난, 거대한 배낭에서 온갖 물건을 쏟아내는 두 여행자를 보고 깨달았다. 달라져야 하는 건 새로운 여행지로의 이동이 아니라 여행의 방식이었다는 걸. 그래서 여행의 방법을 바꿔보기로 했다. 가벼운 차림으로, 우연에 몸을 맡겨 보고, 오늘의 행복에 집중하며, 진짜 인생을 바꾸는 여행을 해보기로. 잡동사니로 가득 찬 20kg 짐을 2kg으로 줄였다. 무거운 짐을 덜고 여행의 진정한 가치에 집중하기 위해 미니멀 여행을 떠났다.
《부칠 짐은 없습니다》는 매일 같은 티셔츠를 입고 7개월간 대륙과 계절을 오가며 여행한 두 사람의 여행기이다. 같은 티셔츠를 7개월 동안 입고, 스무 가지 물건만 가지고 여행하는 일이 과연 인생을 바꿀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미래에 필요할지도 모르는 것을 버리고 시작한,
가벼운 여행길에 초대합니다.

저자는 진정한 여행이란 커다란 배낭을 메고 떠나는 것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프라하에서 만난, 거대한 배낭에서 온갖 만물을 쏟아내는 ‘도라에몽’ 여행자를 보고는 그 믿음이 깨졌다. 불필요한 짐을 정리하고 자유로워지기 위해 떠나온 여행이었으나, 저자의 배낭 안에는 온갖 잡동사니로 가득했다. 여행 전과 똑같은 삶을 살고 있었던 것이다. 배낭 없이 떠나는 배낭여행은 ‘이 모든 것이 여행에 필요한가?’라는 의문에서 시작되었다. 저자는 몇 개월 뒤에 혹시나 필요할지 모를 불필요한 잡동사니를 버리고 ‘오늘 하루’ 필요한 최소한의 물건, 2kg 정도의 짐만 추려 산책하듯 미니멀 여행을 떠났다.

“불가리아 소피아행, 수하물이 없는데 맞나요?”
“네, 부칠 짐은 없습니다.”

짐이 없으니 유럽 여행의 소매치기로부터 커다란 트렁크를 지켜내기 위해 전전긍긍하지 않아도 되고, 최대한 침대에서 미적거리다 일어나 1분 안에 짐을 싸서 어디든 떠날 수 있었다. 또한 공항 카운터에서 짐을 부치기 위해 긴 줄을 서지 않아도 되고, ‘짐 찾는 곳’을 가뿐히 생략할 수도 있었다. 짐을 싸고 푸는 시간이 사라지니 새로운 일상을 도모할 만큼의 틈이 생겼고, 여행이 보다 풍성해졌다.
짐이 없다 보니 물건을 소유하고 소비하는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다. 때마다 물건을 사지 않았고, 필요한 물건은 빌려 사용했으므로 필요한 모든 것을 소유할 필요가 없었다. 무엇보다 매일 같은 옷을 입고 다니며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졌다. 가질 수 없는 것을 탐하느라 소중한 지금을 낭비하지 않고, 미래의 불행보다 오늘의 여행에 집중할 수 있었다.

“우린 이제 어떻게 될까? 이 가방을 들고, 우리 인생은 어디로 가는 걸까?”
“글쎄, 모르겠어. 어떻게든, 무엇이든, 되겠지. 안 되면 어때? 모르면 어때? 제대로 살지 말자. 멋대로 살아보자. 가방 하나로 여행해도 괜찮은 것처럼.”

저자는 여전히 가벼운 여행을 통해 더 나은 삶, 조금은 다른 삶을 살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가볍게 여행하고, 여행을 떠나듯 가볍게 살기 위해. 가방은 여전히 하나, 산책하듯 가볍게, 떠날 준비는 여전히 1분. 저자의 미니멀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작가정보

여행을 낯선 곳에서의 산책이라 믿는 사람. 동네 사람 몇 안 되는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다는 게 유일한 자랑이다. 직장을 그만둔 후 여행하고 글을 쓰며 도처에서 사는 걸 배우려 했으나, 큰 성과는 없다. 내일은 무엇을 할지 모르겠지만, 오늘은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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