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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곤 실레를 사랑한다면, 한번쯤은 체스키크룸로프

체코의 작은 중세마을로 떠나는 주홍빛 감성여행
김해선 지음
이담북스

2020년 04월 24일 출간

종이책 : 2019년 03월 0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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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pdf (7.10MB)
ISBN 9788926887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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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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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작품에 큰 감명을 받았을 때, 그 앞에 걸음을 멈춰 서는 순간이 있다. 저자는 우연히 마주친 에곤 실레의 그림 한 조각에서 형용할 수 없는 감각을 느꼈고, 그 애틋함에 이끌렸다. 에곤 실레의 일대기와 그 작품에 대한 해석은 여느 평전에도 잘 풀어져 있지만, 저자는 자신이 느낀 자신만의 감각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소명하기 위해 에곤 실레를 찾아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에곤 실레가 머물렀던 체스키크룸로프에서 에곤 실레의 발자취를 찾아 마실을 다니던 40일의 시간. 문학가의 시선으로 그의 작품과 일생을 바라보았다.
01 에곤 실레의 오솔길
ㆍ 멀고 먼 스페인에서의 우연한 만남
ㆍ 스보르노스티 광장 골목 뒤의 아트센터
ㆍ 체코의 오솔길
ㆍ 에곤 실레를 만나는 소심한 약속

02 예술적 감성을 지켜준 존재
ㆍ 부유하지만 불행했던 시절
ㆍ 필름 속의 에곤 실레

03 거칠고 대담한 에곤 실레의 자아
ㆍ 손으로 드러난 표정
ㆍ 근육과 주홍빛의 뿌리
ㆍ 검은 강의 풍경

04 에곤 실레, 운명의 세 여자
ㆍ 모아 만두
ㆍ 발리 노이즐
ㆍ 에디트 하룸스

05 흰 눈 속의 오스트리아와 에곤 실레
ㆍ 또 다른 에곤 실레를 만나기 위해
ㆍ 빈의 레오폴드 미술관

06 에곤 실레의 조력자
ㆍ 30년을 뛰어넘는 우정, 클림트
ㆍ 믿음직한 지지자, 아더 뢰슬러
ㆍ 노이즐과의 이별

07 화려한 시절과 영원한 몰락
ㆍ 세상에 내보인 그림
ㆍ 죽어가는 에디트
ㆍ 영원한 에곤 실레의 욕망
ㆍ 광기의 자화상

08 에곤 실레의 100년 전 집을 짓다
ㆍ 에곤 실레와 거니는 성벽의 뒷길
ㆍ 평화로운 검은 강가의 작업실
ㆍ 다시 찾아간 에곤 실레의 작업실

체코의 오래된 마을에서 에곤 실레를 만났던 시간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마을, 체스키크룸로프. 며칠째 내린 눈으로 마을의 지붕과 길들은 흰 눈에 덮여 있었다. 이 중세의 마을에서 긴 겨울을 보내면서, 에곤 실레의 발자취를 찾아 마실 다니듯 걸어보는 것 또한 의미 있는 일일 것 같았다. 체스키크룸로프에서 머물렀던 에곤 실레는 어떤 풍경들을 보고 담았을지, 그가 남긴 그림을 만나는 일들이 기대되었다.
-12쪽, ‘멀고 먼 스페인에서의 우연한 만남’ 중

마을 입구에서도, 마을의 뒤에서도 잘 보이는 것은 체스키크룸로프의 성이다. 그리고 마을 중간쯤엔 이발사 다리가 있다. 아름다운 이발사 딸을 사랑한 귀족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발사 다리를 지나서 체스키크룸로프 성으로 올라간다. 성으로 올라가면 체스키크룸로프 마을을 망토 자락으로 감싸는 듯한 망토다리가 있다. 망토다리에서 내려다보면 드디어 강물이 마을을 휘감아 돌고 있는 모습이 한눈에 보인다.
-24쪽, ‘체코의 오솔길’ 중

에곤 실레는 그에게 주어진 시간을 가장 잘 살아가는 화가였다. 누이동생 게이티 실레의 반누드를 드로잉할 때도 에곤은 최선을 다했으며 모아 만두를 만나 사랑에 빠질 때에도, 발리 노이즐을 만나서 함께 살 때에도, 에디트를 향해 구애할 때에도 에곤은 그 시간을 사랑했고 열심히 그림을 그렸다. 오로지 그림을 위해서 사랑했고, 사랑을 위해서 그리는 것만 같았다.
-40쪽, ‘필름 속의 에곤 실레’ 중

에곤 실레의 손의 표정을 보면 구불거리는 나무들이 연상된다. 바위벽에 서 있는 나무, 오른쪽으로 굽어지다가 왼쪽으로 휘어지며 타원형을 이루는 나무의 모습이 스쳐 간다. 그의 작품에선 몸이나 얼굴, 나무를 그릴 때 늘 뒤틀리고 몰락하는 분위기가 드리워 있다. 푸르고 싱싱한 것보다는 병색이 짙고 쇠퇴해가는 것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48쪽, ‘손으로 드러난 표정’ 중

주홍빛의 뿌리는 에곤 실레의 본질인지도 모른다. 땅 위로 솟아오른 나무가 아름드리나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뿌리를 깊게 내려 아주 먼 곳에 있는 물줄기를 빨아들여야 끄떡없다. 나무의 뿌리가 그러하듯 에곤 실레는 인간의 내면 속으로 끝없이 뻗어가고 싶어 하고, 내면 밖으로도 거침없이 뻗어가며 욕망과 사랑, 분노와 불안, 끝없는 고독의 본질을 표현하고자 한 것이 아닐까.
-55쪽, ‘근육과 주홍빛의 뿌리’ 중

지금 내 옆을 흐르는 강물 또한 나에게 친근하다. 폭이 넓지도 않고 깊이가 깊지도 않은 이 블타바강은 내가 어려서 멱을 감고 놀았던 시골마을의 냇가 같은 느낌이 들었다. 1년 내내 마르지 않고, 크게 달라지지도 않는 속도로 흘러가는 강물에서 사람들이 빨래하고, 목욕하는 이 강가의 변을 에곤 실레도 많이 걸었으리라.
-64쪽, ‘검은 강의 풍경’ 중

모두가 에곤의 그림을 인정해주지 않고 외설스럽다며 비판할 때에도 클림트만은 에곤 실레를 훌륭한 화가로 인정하고 진심으로 응원했다. 개인적으로 내가 가진 클림트의 이미지는 에곤의 그림과 크게 다른 느낌인데, 두 화가가 서로에게 어떤 영향으로 작용했을지 무척 흥미로웠다. 빈의 벨베데레 궁전에서 클림트와 에곤의 그림을 함께 전시한다는 소식에 그 다음 날, 아침 일찍 서둘러서 벨베데레 궁전으로 향했다.
-93쪽, ‘30년을 뛰어넘는 우정, 클림트’ 중

에곤의 작업실에는 지난 가을부터 피어 있었을 국화가 작은 얼굴을 달고 그대로 멈추어 있다. 눈과 비를 맞고 진한 갈색으로. 바로 앞마당에는 클로버 잔디가 깔려 있었다. 찬바람 속에서도 푸른 이파리에 작은 흰 꽃을 매달고 있었다. 에곤 실레의 짧은 생애처럼 빨리 피고 빨리 지는 것일까.
-138쪽, ‘평화로운 검은 강가의 작업실’ 중

오스트리아의 표현주의 화가, 에곤 실레
그가 머물렀던 체코의 작은 중세마을로 떠나다

에곤 실레는 오스트리아의 화가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이 여행은 체코의 체스키크룸로프에서 시작과 끝을 맺는다. 체스키크룸로프를 기점으로 하는 것은 이곳에 에곤 실레 아트센터가 위치해 있는 것도 중요한 사실 중 하나이지만, 에곤 실레 어머니의 고향임과 동시에 에곤 실레가 사랑했던 마을이기 때문이다. 에곤 실레가 잠시 살았으며 체코를 떠난 이후로도 종종 여행을 오고 그림으로도 그려냈던 이 마을의 풍경은 18세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당시 에곤 실레가 보고 느꼈던 그대로를 가장 흡사하게 느껴볼 수 있다.
그렇게 작디작은 중세의 마을에서 보낸 40일의 시간. 보통의 여행객이라면 당일치기 정도로 들르는 마을의 골목골목을, 발걸음 하나하나 섬세히 밟아가며 에곤 실레가 살았던 마을에 자신 또한 살아가듯 천천히 호흡하며 시간을 보낸다.

욕망과 사랑, 분노와 불안, 끝없는 고독과 본질
편견 없는 끌림으로 에곤 실레를 마주하다

에곤 실레는 널리 알려진 만큼이나 예술과 외설의 경계 사이에서 많은 구설수에 올랐던 화가였다. 하지만 관능적이고 퇴폐적이라 평가되는 그의 대표작들을 눈으로만 훑고 아는 것과 그의 생애를 함께 알아가며 작품을 감상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었다. 저자는 전시된 에곤 실레의 편지나 메모까지 한 자 한 자 번역해가며 의미를 이해하고자 했고, 에곤의 그림이 전시되었다는 오스트리아로 3박 4일의 짧은 여행 속 여행을 떠나기도 하며 그를 알아가고자 했다. 그 끝에 에곤 실레의 생애와 작품을 통해 생명 속의 죽음, 또는 죽음 속 생명의 온기를 느낄 수 있었다. 에곤 실레가 표현한 예술의 본질과 그의 그림 속 주홍빛에 의미를 부여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에곤 실레의 시각을 이해하고자 한 것이다.
그 과정 속에서 에곤 실레를 통해 느껴지는 자신의 단상을 글로 적어보기도 했는데, 이 책을 통해 체스키크룸로프에서의 여정과 짧은 글귀들을 에곤 실레의 작품과 함께 감상해볼 수 있다. 에곤 실레의 여러 단면들을 발견하는 이 여행의 정취에 함께해보기를 바란다. 체스키크룸로프라는 작은 마을에서 저자가 발견한 에곤 실레의 예술적 영혼의 영속성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해선

어린 시절부터 책 속의 주인공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고 그들의 세계로 빠져드는 일이 많았다. 책 읽는 것이 공부보다 더 재미있어 시골 초등학교 도서관에서 늦게까지 책을 읽곤 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공동묘지를 지나가야 했다. 너무 무서워서 울면서 뛰어가곤 했다.?그 다음 날이면 다시 도서관으로 향했다. 무서웠던 공동묘지의 길을 잊어버릴 정도로 책에 몰두하는 것이 오로지?‘나’의 시간인 것 같았고, 글을 읽는 행위는 이내 쓰는 행위와 잇닿게 되었다.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문학석사를,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문예창작학과 박사를 졸업한 뒤 산티아고 순례길을?걸으며 긴 포도밭을 지나던 중 시 부문의?신인상 등단 소식을 전해 들었다.
늘 꿈꾸던 딴세계가 현실이 된 듯한 기념적인 순간, 시인으로서의 그 첫발을 체스키크룸로프에서 떼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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