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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유럽여행

김윤정 지음
상상출판

2012년 09월 14일 출간

종이책 : 2012년 06월 26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1.20MB)
ISBN 9791186163238
쪽수 30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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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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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유럽 13개국을 느리게 달린다!
여자 혼자 떠난 유럽 13개국 자전거 여행 『발칙한 유럽여행』. 이 책은 자전거 여행자 김윤정이 잉글랜드부터 스페인까지 여자 혼자 자전거를 타고 5200여 km에 달하는 유럽 13개국을 여행한 발칙한 기록이다. 저자가 유학생활을 마친 후 자전거에 의지해서 유럽의 자연과 삶 속으로 파고들어 겪게 되는 사건사고를 풍부하게 실어냈다. 유럽 사람들의 삶 속에 거침없이 파고들면서 경험하는 발랄하고 무모한 도전 이야기도 담고 있다. 또한 유럽 자전거 구입부터 소도시 캠핑, 영국 도로 체계, 영국 기차 이용하기 등에 이르는 실용적인 여행 정보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부록에서는 유럽여행을 떠날 때 필요한 정보를 알차게 실었다.
화보
유럽 자전거여행 코스
프롤로그

Chapter 01 영국, 아일랜드 UK & IRELAND

1. 잉글랜드_지루한 런던살이는 끝, 자유로운 여행의 시작
런던을 떠나다 ┃ 로스버리로 간다고요? 안 돼요! ┃ 가장 친근한 항구, 암블 ┃ 비, 구름, 바람의 나라 영국

2. 스코틀랜드 _순수한 대자연과 자부심 강한 사람들
내 생에 잉글랜드를 응원할 일은 없어 ┃ 아름답지만 위험한 래머뮤어 언덕 ┃ 내 사랑, 에든버러 ┃ 기네스로 이어진 인연, 8개월 만에 약속을 지키다 ┃ 난 당신의 내비게이션 ┃ 대학과 골프의 발상지, 세인트안드루스 ┃ 사람은 궁지에 몰렸을 때 본성을 보인다 ┃ 에든버러의 7월은 겨울이다 ┃ 엄마가 보고 싶었던 11km ┃ 자부심 빼면 시체, 스코틀랜드 사람들 ┃ 몸살에는 휴식이 답이다 ┃ 대자연이 살아 숨 쉬는 글렌코 ┃ 글라스고를 사랑하는 잉글랜드인 데이빗 ┃ 기막힌 인연! 인버게리 숲속 캠핑 ┃ 밋지에 시달려 미국으로 떠난 거야 ┃ 사랑에 실패한 도미니크, 예술에 실패한 플로리안 ┃ 드디어 스카이 섬 ┃ 양떼와 동침하다 ┃ 사랑이란 이런 것 ┃ 너 뚱뚱하구나 ┃ 병 주고 약 주는 스코틀랜드 날씨 ┃ 표부터 팔고 보자는 영국 기차 ┃ 오늘의 미션: 글라스고 사람 되기 ┃ 낚시터에서 우정을 낚다 ┃ 글라스고 사람들의 표현법 ┃ 스코티쉬 아빠, 제리는 감동이었어 ┃ 벡 헤드 대디와 쬐끄만 까불이
Tip 영국 도로 체계
Tip 영국 기차 이용하기

3. 북아일랜드_파운드화를 쓰는 아이리쉬
정 많은 아일랜드 사람들 ┃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의 경계, 뉴리 ┃ 스털링과 유로, 마일과 킬로미터 ┃ 에마와 크리스토퍼가 사랑하는 법

4. 아일랜드_기네스처럼 깊고 진한 사람들이 있는 곳
숀의 마흔 번째 생일잔치 ┃ 아일랜드에서는 하루도 평범한 날이 없다 ┃ 못 말리는 오지랖 할아버지, 탐 ┃ 아이리쉬의 이유 있는 항변 ┃ 웰컴 투 더블린 ┃ 오 내 사랑, 기네스!!! ┃ 수다와 음주가무에 능한 두 나라 ┃ 어차피 절대 다 못 본다
Tip 저녁에 장보기

5. 웨일스_아픈 역사를 뒤로하고 날개를 펼친 빨간 용
세상에서 가장 긴 이름을 가진 마을 ┃ 빨간 용, 초절임 달걀, 웰쉬 - 웨일스만의 그 무언가 ┃ Are you okay? No, I am not ┃ 작고 핍박받던 나라, 그만큼 특별한 웨일스

6. 잉글랜드에서 노르웨이로_정든 브리튼과 작별하고 도버를 건너다
세상에 나쁜 사람은 없더라 ┃ 사람을 이어주는 다리, 아이언브릿지 ┃ 한국? 거기가 어디야? ┃ 취흥은 선의마저 잊게 한다 ┃ 우리는 기네서Guinnessers ┃ 해피엔딩일 줄 알았지? ┃ 여기가 어디냐, 런던! ┃ 런던을 다시 떠나다 ┃ 유로라인에서 만난 사람들 ┃ 바다 밑을 지나는 버스, 배 위에서 출발하는 기차 ┃ 생각보다 삼엄했던 노르웨이 첫인상
Tip 내셔널익스프레스 + 유로라인

Chapter 02 스칸디나비아 SCANDINAVIA
1. 노르웨이_천혜의 자연과 최상의 복지
술고래는 불편할걸?! ┃ 이건 나를 믿지 못하는 것이다 ┃ 베르겐을 떠나 송네피오르드로 ┃ 내 생에 가장 길었던 25km - 세계에서 가장 긴 래르달 터널 ┃ 버너야, 꺼지지 말아줘 ┃ 뜨거운 악수 후 집을 통째로 전세 주다 ┃ 재즈를 자장가로, 가난해서 럭셔리했던 하룻밤 ┃ 뭉클했던 작품들, 뭉크박물관 ┃ 노르웨이 음식을 찾는다고? 그럼 우리랑 날밤 새우자 ┃ 자연스러움 그 자체, 속살을 드러낸 인생사 ┃ 두 번이나 부활한 ‘화난 녀석’ ┃ 눈부신 도심 속 설산, 국민들의 원성을 산 오슬로 오페라하우스 ┃ 노르웨이 사람들과 친구가 되려면 장기전을 생각하라 ┃ 나 위험한 사람 아니에요 ┃ 아시아엔 한국도 있어요 ┃ 스포츠를 사랑하는 노르웨이 ┃ 완벽은 없기에 일등도 항상 고민한다
Tip 공병 수거 기계
Tip 오슬로 대여자전거 Oslo Bysykkel

2. 스웨덴_말보다는 마음으로 만난 나라
관념을 만들어내는 선, 국경을 넘다 ┃ 소나기 우박에 얻어맞다 ┃ 다시 태어나면 스웨덴 도로는 내가 만들리라 ┃ 연인 같은 친구, 이녹 할아버지와 울레 할아버지 ┃ 노른자는 빠져버린 놀이동산 나들이 ┃ 할아버지 뛰세요!

3. 덴마크_페달링이 정직해지는 자전거 유토피아
우리는 같은 나라요! ┃ 점심을 먹으러 바다를 건너오신 이녹 할아버지 ┃ 자전거에도 국도가 있다, 최고의 자전거 시스템 ┃ 믿음을 팔아요 ┃ 말 걸길 잘했다 ┃ 이제는 빵 좀 그만 먹고 싶어! ┃ 이봐, 여긴 덴마크라구
Tip 야영하기

Chapter 03 서남부유럽
WEST-SOUTH EUROPEAN COUNTRIES

1. 독일_우리와 다르면서도 닮은 역사
자전거 너란 놈 ┃ 40년 된 벤츠를 타는 웃음 전도사! ┃ 두 바퀴로 아우토반 무한질주 ┃ 독일 카풀 사이트, 미트파흐겐리겐하이트 ┃ 데스소스를 넣은 고기스프 ┃ 세계 최대 자전거 박람회, 유로바이크 ┃ 안녕하세요, 한국 사람이세요? ┃ 걱정 마, 내가 보살필 테니

나는 유럽에서 여권 검사 따위 없이 국경을 넘었을 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길에서, 마을 어귀에서 만난 사람들은 나를 재워주고 먹여주면서 그들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나 역시 우리나라에 대해 알려주었으며, 오해는 부수고 생각은 나누었다. 런던에 살면서도 보고 들을 수 없었던 유럽 사회의 속살을 하나씩 체험해나갔던 여행이었다. 그저 막연하게 몇몇 건물과 도시로만 인식돼왔던 유럽을 한 사회로서, 삶 자체로서 그려보고 싶었다. 소박한 일화들이지만, 이 글이 자전거로 전 세계 모세혈관까지 퍼져 나갈 이들에게 동기가 되고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 p.20 중에서

영국 지도를 보면 재밌는 점을 발견할 수 있다. 대부분이 평지인데다 도시가 많은 잉글랜드는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시골길이 얽히고설켜 길이 복잡한 데에 비해 스코틀랜드로 눈을 돌리면 갑자기 휑한 느낌이 들 정도로 길이 없다. 워낙 산과 계곡, 호수가 많아 지형이 험한 탓에 예부터 길이 발달하지 않았겠지만, 그 산에 터널 하나 뚫지 않고 산과 산 사이, 호숫가로만 길을 내어 놓은 것을 보면 스코틀랜드 사람들이 이 축복받은 자연을 얼마나 잘 지키며 살아가는지 알 수 있다. 덕분에 잉글랜드에서 혹 길을 잘못 들어설까 갈림길마다 쳐다보던 지도를 곱게 접어두고 대자연과 온전히 교감하는 여유를 누렸다.
- p.49 <스코틀랜드> 중에서

여행하면서 스스로 약속한 것이 있다. 달리는 것 때문에 내가 다른 데서 볼 수 없는 것을 놓치지 말자. 가끔은 속도를 늦추기 싫어 길가에서 다시 볼 못 풍경이 있는데도 지나칠 때가 있고, 특이한 글귀가 있어도 남기지 않은 경우도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손해인 것은 일정에 쫓겨 사람을 만나지 못하는 거다. 여행지에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자연과 더불어 제일 기쁘고 보배로운 일이자 내가 여행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더 페달을 밟고 싶은 고집을 꺾었다. 길보다는 사람이 좋다.
- p.82 <아일랜드> 중에서

“최대한 재밌는 길을 알려주세요.”
재밌는 길이란 웨일스만의 무언가를 볼 수 있는 곳을 뜻했다.
“아! 여기서 조금만 가면 란페어피지Llanfair P G라는 마을이 있어요. 거길 가봐요.”
“그 마을은 뭔데요?”
“마을 이름이 영국에서 제일 긴 곳인데….” (중략)
란페어(Llanfairpwllgwyngyllgogerychwyrndrobwllllantysiliogogogoch)에 도착해 동네를 구경했다. 역 이름이며, 주위 상점들, 자동차 대리점에도 마을 이름이 쓰여 있는데 얼마나 긴지 상점 이름보다 더 길어서 간판이 다른 지역보다 훨씬 길었다.
- p.99 <웨일스> 중에서

잉글랜드·스코틀랜드·북아일랜드·아일랜드·웨일스·노르웨이
스웨덴·덴마크·독일·네덜란드·벨기에·프랑스·스페인
유럽 사람들의 삶 속으로 파고드는 기상천외한 여행기
유럽 자전거 구입부터 소도시 캠핑까지 올 가이드

살아 숨 쉬는 진짜 유럽이 여기에 있다
누구나 한번은 유럽을 꿈꾼다. 대학생이 되면 통과의례처럼 배낭을 짊어지고 유럽으로 향하고, 인생의 전환기에 서 있거나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싶을 때면 으레 유럽을 떠올리곤 한다. 더 크고 넓은 세상, 긴 시간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은 인류 역사의 보고, 경계 없이 열린 세계와 사람들…. 유럽이 이토록 역사문화적으로 풍요로운 데 반해, 아이러니하게도 우리가 꿈꾸는 유럽의 모습은 정형화되어 있다. 많은 이들이 비슷한 가이드북을 들춰보고 비슷한 관광지와 문화유적들을 돌아보면서 유럽여행을 다녀왔다는 사실에 안도했을 것이다. 남에게 뒤처지지 않으려는 불안감으로 유럽의 유적들을 바삐 돌아보는 여행을 했다면, 숙제처럼 유럽을 여행한 기분이 한 번이라도 들었다면, 이 여행을 따라가 보자. 모두가 획일적으로 만나는 관광지의 밖에, 더욱 생생히 살아 숨 쉬는 진짜 유럽이 있다.

13개국 5200km, 두 바퀴로 만난 유럽
저자는 런던에서 유학생활을 마치고, 무려 자전거로 혼자 유럽을 여행할 발칙한 계획을 세운다. 런던에서 새것 같은 중고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구하고, 각종 여행용품과 캠핑용품을 준비하는 데서부터 그녀의 여행은 시작된다. 브리튼 섬에서 출발하여 북유럽을 거쳐 스웨덴 남부까지, 108일 동안 두 바퀴로 달린 거리만 무려 5200km. 도중에 탄 배와 기차, 장거리버스의 여정을 더하면 여행한 거리는 더 늘어난다. 여행한 나라도 잉글랜드·스코틀랜드·북아일랜드·아일랜드·웨일스·노르웨이·스웨덴·덴마크·독일·네덜란드·벨기에·프랑스·스페인 등 13개 지역이다. 나라의 수로만 보면 적지 않지만, 다르면서도 닮은 유럽의 모습이 생생히 담겨 있어 비교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경계들로부터 자유로운 유럽을 만나다
유럽은 각자 다른 나라 말을 쓰더라도 의사소통이 되는 일이 왕왕 있다. 언어가 유사할 뿐 아니라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는 거대한 공동체이다. 실제로, 유럽의 개별국가들이 모여 유럽연합이라는 정치·경제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유럽연합 안에서는 이민이나 취업, 진학, 여행이 모두 자유롭다. 회원국끼리는 자국 신분증 하나로 이 모든 것들이 문제없이 진행된다. 반면, 대한민국에서 나고 자란 우리는 그렇지 않다. 반도국가에 살고 있지만 삼면은 바다에 막히고 위로는 군사분계선이 국경 아닌 국경이 되어버려, 육로로는 어떠한 국경도 넘을 수 없는 섬나라에 사는 셈이 되어버렸다. 저자는 그 ‘경계’들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유럽연합이 궁금했다고 한다. 이웃마을에 놀러 가듯 국경을 넘을 수 있는 유럽. 자전거를 타고 유럽을 여행한다면, 그들이 얼마나 자유롭게 교통하고 또 소통하는지 몸에 감기는 바람결처럼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 같았다. 이게 저자가 유럽을 꿈꾼 이유다.

여자 혼자 유럽여행, 발랄하거나 무모하거나
저자는 유럽을 여행하며 양의 배설물이 가득한 벌판에서 양떼와 함께 텐트를 치고 자기도 하고, 펍에서 사람들과 섞이며 현지의 삶으로 거침없이 파고든다. 어두워지면 텐트를 치거나 현지인의 초대를 받아 집에서 숙식한다. 여자 혼자의 몸으로 무모해 보이기도 하지만, 여행하며 만난 길 위의 사람들은 놀라울 만큼 열린 마음으로 이 당찬 여행자를 기꺼이 받아들인다. 고장 난 자전거를 고쳐주고, 먹거리와 잠자리를 선뜻 내주고, 생일잔치며 햄버거파티며 자신의 일상으로 그녀를 기꺼이 초대한다. 밥 지을 가스나 딸기, 자전거 용품 등을 내어주는 이들도 많았다. 심지어 어떤 이는 집을 통째로 빌려주기도 했다. 무엇이 사람들을 그렇게 무장해제 시켰을까? 아마도 그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력 같은 것일 것이다. 만약 그녀가 편견이나 의구심 따위로 가득 찬 사람이었다면 그녀의 여행은 척력으로 가득 찬, 그래서 사람들을 밀어내는 힘겨운 여정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녀가 열린 마음과 당당한 자세로 사람들에게 다가가자 사람들은 자신의 가슴을 열어 보였다. 이름난 관광지들을 찾아다녔다면 결코 만나지 못했을 살아있는 유럽의 모습이었다.

느리게 달리며 여행지의 삶 깊숙이 스며들다
유럽은 한 대륙에 가장 많은 나라가 밀집된 지역이다. 게다가 유럽연합이라는 공동 체제 안에 있기 때문에 출입국 절차가 까다롭지 않아 왕래하기가 쉽다. 즉, 많은 나라를 자전거로 여행하기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자전거여행은 자동차로 갈 수 없는 꼬불꼬불한 시골길과 좁은 골목길까지 자유롭게 파고들 수 있다. 자전거는 공간이 가진 무게감과 사

작가정보

저자(글) 김윤정

저자 김윤정은 3살 때부터 발이 닿지도 않는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다. 초등학생 때, 동네 뒷산에서 자전거를 타고 내려오다가 주차된 차에 부딪혀 처음으로 별을 보았다. 어머니께서 하루 장사한 돈으로 사주신 자전거를 한 달 만에 잃어버리고 엄청나게 울기도 했다. 중학교 때 성적을 올려서 접이식 자전거 한 대를 샀고, 그걸 타고 서울 동북부 일대를 신나게 돌아다녔다. 재수할 때 그 자전거를 잃어버리고, 대학 시절 빨간 새 자전거로 자유로운 세상을 만났다. 자전거는 내 다리이고, 행복을 선사하는 벗이고, 거친 길도 마다치 않는 여행 동반자다. 아름다운 여행지를 보면 자전거를 떠올리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면 함께 떠나고 싶고, 지도를 보면 지도 위에 바퀴자국을 그려보며 마음 설레는, 나는 자전거 여행자다.
주요 경력
2005년 ~ 국내 배낭여행
2006년 8~9월 자전거 전국일주 21일 1250km
2007년 7~12월 대한민국 16좌 등반
2007년 9~10월 일본 자전거여행 41일 2300km
2009년 7~8월 중국 교환학생 및 배낭여행
2009년 9월~ 영국 런던살이
2009년 10월~ 일본 자전거 여행기 《두 바퀴로 일본을 달리다》 출간
2010년 7~10월 북서유럽 자전거여행 108일 5200km
2011년 7~8월 파키스탄 카라코람 K2 BC 오지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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