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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여행자 안내서

휘적휘적 자유여행, ! 나도 할 수 있다.

인문학이 있는 남미와 동유럽 여행기
이창곤 지음
온누리북스

2019년 05월 31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pdf (46.11MB)
ISBN 9791196713423
쪽수 27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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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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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을 어렵게 생각하는 독자를 위해 저자의 경험을 재구성하여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자유여행 입문서 전달해 보려 한다.
아울러 저자가 여행 준비 때마다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책자나 블로그
는 쉽게 찾을 수 있으나 역사 이야기 유명 미술품을 비롯한 문화재 해 ,
설과 이야기를 제공하는 책자나 블로그는 많지 않아 아쉬웠다.
낯선 나라에서 새롭고 신기한 문화를 마주했을 때 역사와 문화를 이해
하고 접근했다면 한결 풍성한 여행이 되었겠으나 정보 부족으로 겉모양
만 구경한 적이 많았다.
저자는 이번 작업에 역사 이야기와 더불어 인문학을 바탕으로 직접 경
험한 사실 중심의 주관적 문화해설을 담았다.
3 33 , 벌써 년이 지났지만 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할 즈음 고대하던
여행을 시작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과 낯선 환경에서 혼자 우뚝 선 채
갈 곳을 잃고 헤매는 나를 상상하며 두려움이 교차했던 시간이 있었다.
22 하지만 어디에서 용기가 생겼는지 일단 저질러 보자며 떠난 일간의
러시아 자유여행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등 열차 타고 이르쿠츠크와 모 , 3
스크바를 경유 한 뒤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설렘 가득했던 첫 경험은
나에게 무모함 한 방울과 객기 두 방울을 충전해 주었고 이렇게 나의
자유여행은 시작되었다.
여행을 준비하며 들떠 있었던 기대감은 현장에서 만나는 난감함으로
방향을 잃기도 하였으나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는 막막함에서 만난
절실함은 능력 이상의 잠재력을 발휘하여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기적을
만나기도 했다.
머릿속을 걱정으로 가득 채우고 떠나지 않았다면 누릴 수 없었던 기쁨
이었을 것이다.
완벽한 준비 후 떠나겠다면 평생을 기다려도 그날은 오지 않는다
손자병법 에서 전쟁하려면 졸속 으로 하는 것이 완벽하 孫子兵法 拙速
게 준비하는 것보다 유리하다 했는데 자유여행도 준비만 할 것이 아니
라 부족해도 일단 떠나 보기를 권하고 싶다.
프롤로그
자유여행 계획부터 실행까지
여행이라는 건축물 설계하기
마음 가는 곳 어디인가 장소 선정
떠날 수 있는 기간은 얼마인가 여행 기간?
여행 밑그림 그리기
밑그림에 맞는 세부정보 어디에서?
설계에 충실한 교통편 구하기
호텔 호스텔 에어비엔비 숙소는 신중하게
가고 싶다고 모두 갈 수 있는 것은 아님 예약은 필수
의외의 변수 비자와 나라별로 다른 출입국 절차
현지 통신수단 확보는 필수
지도 앱 낯선 곳도 걱정 없다
복장은 현지 기후에 맞게 짐은 가볍게
현지 병원 보다 배낭 속 비상약품 그리고 보험
내 몸과 귀중품은 스스로 지킨다
캐리어 보다 손이 자유로운 여행용 배낭
번역 어플 보다 간단한 외국어 능력 갖추기
여행 출발 그러나 수시로 체크해야 한다 ,
적당한 음주는 약이나 과음은 여행을 망치는 지름길
매일매일 여행기록 남기기
38일간의 남미 여행
아르헨티나(Argentina)
이구아수 폭포(Iguassu falls)
부에노스아이레스(Buenos Aires)
엘찰텐 과 피츠 (El Chalt?n) 로이(Fitzroy)
엘칼라파테 와 페리토 모레노 빙하 (El Calafate) (Perito Moreno Glacier)
칠레(Chile)
또레스델파이네 푸에르토나탈레스 (Torres del Paine), (Puerto Natales)
푼타아레나스(Punta Arenas)
깔라마(Calama)
산티아고(Santiago)
볼리비아(Bolivia)
우유니사막(Salar de Uyuni)
코파카바나(Copacabana)
페루(Peru)
뿌노(Puno쿠스코(Cuzco)
크래식잉카트레킹
리마(Lima)
남미 자유여행 교통편 정보
숙소 정보
맛 집
뮌헨에서 모스크바까지, 36일간의 동유럽 여행
독일 뮌헨(Munich)
오스트리아(Austria)
짤츠부르크(Salzburg)
할슈타터(Hallstattersee)
비엔나(Vienn)
체코(Czech)
프라하(Prague)
체스키크롬노프(Cesky Krumlov)
폴란드(Poland)
라트비아(Latvia)
리가(R?ga)
체메리습지(?emeri National Park)
에스토니아(Estonia)
탈린(Tallinn)
룸무 채석장(Rummu Quarry)
러시아(Russia)
상트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
모스크바(Moskva)
세르기예프 포사트(Sergiev Posad)
동유럽 자유여행 교통편 정보
시장과 먹거리 이야기
맛 집
에필로그




여행이라는 건축물 설계하기
. 여행은 집을 짓는 것과 비슷하다
새집을 지으려면 좋은 땅을 구하고 상황에 맞는 설계와 시공업체를 선
택한 뒤 공사를 시작하여 인테리어까지 마무리하면 입주 한다.
하지만 완벽한 설계대로 시공했지만 살다 보면 아쉬움과 끝없는 유지
보수가 필요하고 언젠가는 완벽한 집을 짓고 말겠다는 꿈을 다시 꾼다.
, 여행도 마찬가지로 마음 가는 곳의 정보를 수집한 뒤 경제적 시간적
여건에 맞는 여행 계획을 세우고 교통수단과 숙소를 마련한 뒤 현지에
서 마주하는 문제를 해결해 나가지만 여행이 끝나면 앞선 여행에서 부
족했던 것을 보완하여 또다시 떠날 생각으로 가슴이 두근두근한다.

마음 가는 곳 어디인가 장소 선정 ?
20 50 대 청년에게 페루 잉카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은 따분할 수 있고
대 중장년층에게 도쿄의 긴자거리나 홍콩의 거리는 번잡함을 느 Soho
끼게 할 수 있다.
또 중장년 남성들에게는 유럽의 역사 이야기가 흥미를 관심사지만 여
성들은 파리의 맛있는 빵집과 명품거리가 더 흥미로울 수도 있다.
만약 이러한 여건을 무시하고 남들이 가니까 나도 간다 며 무작정 자
유여행을 계획한다면 따분하고 힘든 여정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대개 젊을수록 미래지향적이며 도회적 장소를 선호하는 반면 중장년에
가까울수록 수려한 자연환경 역사적 장소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정보 부족으로 장소선정이 힘들다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데 여행의
가장 전문가는 여행사다.
이들은 세계 모든 명소를 골라 여객을 모집할 뿐 아니라 매년 새로운
명소를 찾아내는 등 개인이 하기 어려운 선구자적 역할을 자발적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여행사에서 찾아놓은 장소를 어떤 비용도 없이 공짜로
얻을 수 있다.
하나 모두 롯데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여행사 홈페이지를 방
문하면 방문지의 역사 명소 맛집 등 모든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저자도 여행 전 가장 먼저 열람하는 것이 유명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
일정표다.
하지만 이윤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다 보니 구체적 내용은 기록해 놓
지는 않는다.
그러나 실망할 필요 없으며 부족한 내용은 먼저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
이 기록한 블로그를 통해 충분히 보완할 수 있다
개인 블로그는 지극히 주관적 생각과 편협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된
것이 많아 믿고 의지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100% .
따라서 여러 사람의 블로그를 대조해가며 상호 보완적 정보를 수집해
야만 실수를 최소화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여행 책자를 참고하는 것으로 이는 여행사 홈페이지와 개
인 블로그보다 신뢰도가 높고 정확하나 발행 한지 오래된 책자는 급변
하는 현지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난감한 경우가 생길 수도 있
다.
일례로 저자는 에스토니아에 있는 룸무 채석장 여행
시 여행사와 책자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없어 소수의 블로그를 바
탕으로 여행경로를 설계했는데 실제 여건과 맞지 않아 시간과 돈을 낭
비해야만 했다.
떠날 수 있는 기간은 얼마인가 여행 기간 ?
하루 여러 곳 방문하는 빠듯한 시간표와 촉박한 일정으로 자유여행을
계획한다면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버스에 시달리다 가끔 주어지는 분30
간의 자유시간에 만족하는 패키지여행과 어떤 점이 다를까?
저자의 경우 오전 아홉 시 숙소를 출발하여 오후 다섯 시면 숙소로 돌
아오는 일정으로 여행 계획을 만든다.

자유여행을 어렵게 생각하고 주저하는 독자를 위한 훌륭한 안내서로 경험을 통해 터득한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여행지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현상들에 대한 인문학적 설명을 곁들여 누구나 쉽게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쉽게 접할 수 없는 동유럽의 역사와 미술품에 대한 설명은 전문가 수준임에도 고루하지 않으며 궁금증을 해소하기에 충분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꿈의 여행지 남미에 관한 기록은 체험해 보지 않으면 표현할 수 없는 소중한 기록들로 구성되어 있어 여행을 준비하는 독자들에게 좋은 안내의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되어 적극 추천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창곤

저자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경영학 학 석 박사 학위 취득하였다.
2016년 33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자유여행을 시작하여 러시아 중국 동유럽 남미 동남아 일본 등 35개국을 자유여행 중이며 직접 경험한 여행 기록을 매일 블로그에 기록하고 있다.
Email : heobbang2005@gmail.com
Blog : https://blog.naver.com/heobbang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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